OK, Champion! '디펜딩 챔피언' OKC PO 8연승 무패행진→서부 콘퍼런스 결승 안착[NBA PO]

심재희 기자 2026. 5. 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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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선더, PO 8연승 고공비행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서 LA 레이커스 완파
OKC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12일 레이커스와 경기에서 드리블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12일 레이커스와 경기에서 덩크를 작렬하는 OKC의 쳇 홈그렌(왼쪽에서 두 번째).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강하다. 압도적으로 강하다. 공수 밸런스를 잘 맞추면서 철저하게 이기는 경기를 한다. 미국 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OKC)가 올 시즌 플레이오프(PO)에서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8연승을 내달렸다.

OKC는 올 시즌 초반 무패 행진을 벌였다. 15연승을 질주하는 등 지는 법을 잊으며 역대 한 시즌 최다 연승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5-201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기록한 73승(9패)과 1995-1996시즌 시카고 불스가 쓴 72승(10패)를 능가하는 페이스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 주춤거렸고, 결국 신기록 작성에 실패했다.

그래도 올 시즌 NBA 최고 승률은 찍었다. 64승 18패 승률 0.780을 기록했다. 서부 콘퍼런스 1위에 오르며 1번 시드를 받고 PO에 나섰다. PO에서 더 강해졌다. 1라운드에서 8번 시드 피닉스 선즈를 맞아 4연승을 올렸다. 2라운드인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에서는 LA 레이커스에 스윕을 거뒀다. 1, 2라운드를 모두 패배 없이 4연승으로 마무리했다.

가볍게 서부 콘퍼런스 결승 무대를 점령했다. 2번 시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6번 시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벌이는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 승자와 만난다. 일찌감치 결승행을 확정하고 에너지 보충 시간을 넉넉하게 가져 여유롭다. 샌안토니오와 미네소타의 준결승전은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차전까지 샌안토니오가 3승 2패로 앞섰다. 하위 시드 팀인 미네소타가 만만치 않은 저력을 발휘하며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OKC 선수들이 지난해 6월 23일 2024-2025 NBA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후 세리머니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흥미로운 부분은 샌안토니오와 미네소타가 정규시즌에 OKC에 크게 밀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샌안토니오는 OKC와 상대 전적에서 4승 1패 우위를 점했다. 미네소타도 OKC와 2승 2패로 대등하게 맞섰다. 서부 콘퍼런스 결승전이 OKC에 우승을 향한 큰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3번 시드 뉴욕 닉스가 7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준결승전에서 4연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반대편 준결승전에서는 1번 시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4번 시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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