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두산 매치플레이 ‘매치퀸’ 쟁탈전 누가 웃을까

한규빈 2026. 5. 1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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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에서 유일하게 누적 타수가 아닌 홀별로 승부를 겨루는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가 13일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렸다.

역대 챔피언인 이예원과 박현경, 홍정민 등이 승전고를 울리며 강원도민들에게 명불허전의 기량을 선보였고 강릉 연고 리쥬란 골프단 소속의 노승희는 강원 골퍼 중 유일하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강원 골퍼 중에서는 노승희가 유일하게 승전고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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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챔피언 명불허전 기량 과시
강원 골퍼 노승희 유일 승전고
▲ 노승희(왼쪽)가 13일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 1라운드에서 맞대결 상대인 홍지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에서 유일하게 누적 타수가 아닌 홀별로 승부를 겨루는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가 13일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렸다.

역대 챔피언인 이예원과 박현경, 홍정민 등이 승전고를 울리며 강원도민들에게 명불허전의 기량을 선보였고 강릉 연고 리쥬란 골프단 소속의 노승희는 강원 골퍼 중 유일하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날 치러진 1라운드에서 5조의 이예원은 이세희를 상대로 14번 홀까지 5홀 차(5&4)의 완승을 거뒀다. 13조의 박현경은 정소이를 16번 홀까지 2홀 차(4&2)로 제압했고, 1조의 홍정민은 빳차라쭈타 콩끄라판(태국)을 2홀 차(2UP)로 꺾었다.

이예원과 박현경, 홍정민은 1라운드 승리로 승점 1점을 확보한 만큼 2라운드에서도 승리를 거둔다면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2라운드에서 이예원은 김우정, 박현경은 서어진, 홍정민은 최민경과 각각 맞붙는다.

강원 골퍼 중에서는 노승희가 유일하게 승전고를 울렸다. 원주 출신 김민선이 우열을 가리지 못하며 절반의 승점을 적립했고 춘천 출신 김민별과 속초 출신 한진선, 태백 출신 임희정, 리쥬란 소속 리 슈잉(중국)과 조혜림은 반등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2조의 노승희는 홍지원을 맞아 1홀 차(1UP) 역전승을 거뒀다. 노승희는 전반에 두 홀을 내주며 뒤졌으나 후반에만 세 홀을 가져오는 저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10조의 김민선은 안지현과 나란히 5홀을 주고받으며 승점 0.5점을 획득했다.

1조의 김민별은 최민경에게 2홀을 남기고 3홀 차(3&2), 14조의 한진선은 최가빈에게 1홀 차(1UP), 15조의 임희정은 양효진에게 17번 홀까지 2홀 차(2&1)로 고배를 마셨다. 3조에 묶여 집안싸움을 갖는 리 슈잉과 조혜림은 박결과 유현조에게 각각 1홀 차(1UP), 15번 홀까지 5홀 차(5&3)로 패배했다.

2라운드에서 노승희는 이승연, 김민선은 이지현을 상대로 기세를 이어가는데 도전한다. 김민별은 빳차라쭈타 콩끄라판, 한진선은 이정민, 임희정은 임진영을 맞이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리 슈잉과 조혜림은 서로를 넘어야 토너먼트 불씨를 살릴 수 있는 외나무다리 맞대결이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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