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쌤' 최태성 "수능 출제, 한달 넘게 감금..메일로 은밀하게 제안" [라스][★밤TView]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스승의 날 열혈사제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서경석, 최태성, 김성은, 황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태성은 "좋은 교사가 되는 게 꿈이었다. 21년 동안 교직 생활을 했는데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공직자들의 외부 활동이 제한됐다. EBS 강의를 하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그만뒀으면 좋겠다고 했다. 고민이 됐는데 좀 더 많은 사람을 만나보자고 해서 학교를 그만두고 나왔다"라고 온라인 강의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최태성은 수능 출제 검토 의원으로 활동했던 것에 대해 "이메일로 비밀 코드처럼 은밀하게 들어온다. 제안은 극비고, 교장 선생님께만 얘기를 해서 결재를 받는다. 잠실운동장 쪽으로 오라고 하는데, 갔더니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고속버스를 타라고 한다. 어디론가 가면 모든 창틀에 보안 테이프가 붙여져 있다. 한 달 넘게 거의 감금이다. 절대 밖으로 나갈 수 없고 주차장이 유일한 운동장이다. 거기를 뱅뱅 돈다. 운동할 때가 없다. 밥은 잘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태성은 "너무 큰 영광이다. 전 수험생들이 다 보지 않나"라고 의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MC 장도연은 출제 위원 간의 기 싸움에 대해 질문했다. 최태성은 "문제를 냈는데 반박을 당하면 모두 교수님, 선생님들인데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겠냐. 그래서 말을 잘해야 한다. '좀 검토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정도로 해야 하는데 '틀렸습니다'라고 하면 의자를 집어던질 수도 있다"라고 답했다.
최태성은 "지도 하나를 보더라도 역사 문제를 역사 선생님만 보는 게 아니라 영어, 수학, 지리 선생님들이 모두 보신다. 전 과목 선생님들이 교차 검증을 해서 어떻게든 실수하지 않으려 한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진실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0세' 김성수 母, 감탄 부른 동안 미모 | 스타뉴스
- '최진실 딸' 최준희, 美 LA로 허니문 "애기들도 같이 간다"..결혼 일주일 전 [스타이슈] | 스타뉴스
- 이재영, 1년 만에 日히메지와 결별 "배구 선수로 복귀할 기회 주셔서 감사" | 스타뉴스
- '왕사남' 박시영, 당당한 동성 연인 자랑..15년째 직진 사랑꾼 [종합] | 스타뉴스
- 소녀여, 울지 말아요! 방탄소년단 지민, 아크로바틱 환상 퍼포먼스..멕시코 '열광' | 스타뉴스
- '육사 수석·서울대 출신' 서경석, 한국사 4수만에 만점 [라디오스타] | 스타뉴스
- 美 유명 사회학자, 이수지 '유치원 풍자' 영상에 입 열었다.."불편한 진실"[스타이슈] | 스타뉴스
- '뒷담화 논란' 31기 옥순, 통편집 피했다..'나는 솔로'서 달달 데이트 [스타이슈] | 스타뉴스
- '환승연애4' 홍지연, 몸무게 38kg 인증.."나 아파요" | 스타뉴스
- 개리, 코스피 폭등에 씁쓸 "난 뭘 한 걸까..힘내자 포모들"[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