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인연 최효진 코치·이승욱 감독 금강대기서 재회

한규빈 2026. 5. 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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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G스포츠클럽U18과 중경고의 '2026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조별리그 3조 2차전이 열린 12일 강릉 강남축구공원2구장.

당시 이승욱 감독은 최효진 코치뿐만 아니라 이정규 광주FC 감독, 이호 인천유나이티드 수석 코치 등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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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효진(왼쪽) 강원FC 코치와 이승욱 광주시G스포츠클럽U18 감독이 12일 2026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열리는 강릉 강남축구공원2구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규빈 기자

광주시G스포츠클럽U18과 중경고의 ‘2026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조별리그 3조 2차전이 열린 12일 강릉 강남축구공원2구장. 이날 관중석 한편에는 프로축구 통산 416경기에 출장한 ‘레전드’ 최효진 강원FC 코치가 자리 잡아 선수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배경에는 이승욱 광주시G스포츠클럽U18 감독과의 오랜 인연이 있었다. 30년 전 연풍초에 재학 중이던 최효진 코치는 중동중에 갓부임한 이승욱 감독의 눈에 띄어 첫 제자로 스카우트됐고 중동고와 아주대를 거쳐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당시 이승욱 감독은 최효진 코치뿐만 아니라 이정규 광주FC 감독, 이호 인천유나이티드 수석 코치 등을 발굴했다.

최효진 코치는 “유소년 시절에 의미 없이 시간만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 지금 감독님께 지도받는 후배들은 계기를 잘 만들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승욱 감독도 “최효진 코치는 참 애틋한 제자다. 처음으로 스카우트한 선수고, 단신임에도 강한 근성과 영리한 플레이로 기회를 살렸다”며 “지도자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정말 뿌듯한 마음이다. 더 좋은 지도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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