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발' 다 떨어졌나? 42홈런 '한만두 주니어'가 40경기 0홈런이라니…예기치 않은 부진 두고 팬들도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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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에 한 시즌 42개의 홈런을 날린 '슈퍼스타'가 시즌 ¼을 소화하고도 아직 홈런 하나를 때려내지 못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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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5년 전에 한 시즌 42개의 홈런을 날린 '슈퍼스타'가 시즌 ¼을 소화하고도 아직 홈런 하나를 때려내지 못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타티스 주니어는 1회 볼넷을 골라 나갔으나 곧바로 2루 도루에 실패해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3회에는 1사 1, 2루라는 절호의 기회에서 6-4-3 병살타를 치면서 공격에 찬물을 제대로 끼얹었다.
5회 3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을 친 타티스 주니어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친 후 득점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결국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4-6 패배로 끝났다.
이날 경기 결과로 타티스 주니어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45 15타점 10도루 OPS 0.617이 됐다. 무엇보다도 개막 후 이어지고 있는 '무홈런' 행진이 어느새 40경기까지 이어졌다. 타티스 주니어가 어떤 선수인지 생각하면 충격적인 일이다.

타티스 주니어는 과거 박찬호를 상대로 '한만두(한 이닝 만루홈런 두 방)'를 날려 유명해진 페르난도 타티스의 아들이다. 이에 국내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한만두 주니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2019년 만 20세의 어린 나이로 데뷔한 타티스 주니어는 데뷔 후 2년간 143경기에서 39홈런-27도루를 기록하며 차기 MLB를 대표할 '호타준족'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이어 2021시즌에는 130경기 타율 0.282 42홈런 98타점 OPS 0.975로 내셔널리그(NL) 홈런왕에 올랐다. 시즌 중 30경기를 날리고도 이런 괴력을 발휘하며 MVP 투표에서도 3위에 올랐다.

그런데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손목 골절로 수술대에 오르더니, 8월에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적발된 약물은 클로스테블이라는 약물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마찬가지로 근육량 증가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티스 주니어는 피부 질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한 약물에 해당 성분이 있었다고 뒤늦게 해명했지만, 이미 버스는 떠났다.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2022시즌을 전부 날렸고, 팬들로부터 '약쟁이'라는 비판에 시달리게 됐다.
커리어 내내 따라다닐 '주홍글씨'를 새긴 타티스 주니어는 2023시즌 복귀 후 우익수로 포지션을 옮겼다. 타석에서는 홈런이 20개 정도로 줄어들며 '약발'의 의구심을 더 키웠지만, 대신 수비에서는 리그 최고 수준의 면모를 과시하며 전과 다른 유형의 선수가 됐다.
지난해에도 1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25홈런 71타점 32도루 OPS 0.814를 기록했고, NL 우익수 골드 글러브까지 수상하며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올해 갑자기 홈런을 하나도 못 칠 정도로 장타력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는 것이다.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타티스 주니어는 프로 데뷔 후 한동안 큰 레그킥을 바탕으로 힘을 싣는 스윙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 최근으로 오면서 레그킥을 '토 탭'으로 매우 간결하게 바꾼 모습이 포착됐다.
정확도 향상을 위한 선택이지만, 올 시즌의 부진으로 인해 팬덤 일각에서 이러한 변화가 오히려 장타력을 지나치게 희생하는 결과가 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세 변화와 큰 관계가 없다는 반론도 만만찮아 아직 정답은 '불명'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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