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더니 안 나간다” 그린우드, 유벤투스-ATM 관심에도 마르세유 잔류 결심…월드컵 우승자 비판에도 버틴다

이인환 2026. 5. 1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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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그린우드(마르세유)가 또 한 번 이적설 중심에 섰다.

영국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그린우드가 유럽 주요 구단들의 관심에도 마르세유에 남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월드컵 우승 멤버 크리스토프 뒤가리는 그린우드를 강하게 비판한 인물로 거론됐다.

그린우드 입장에서는 지금 이적하는 것이 반드시 유리한 선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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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마르세유)가 또 한 번 이적설 중심에 섰다. 하지만 이번 선택은 ‘탈출’이 아니라 ‘잔류’에 가깝다.

영국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그린우드가 유럽 주요 구단들의 관심에도 마르세유에 남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그를 주시하고 있지만, 선수 본인은 프랑스 무대에서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뒤 마르세유에서 다시 커리어를 끌어올렸다. 더 선은 그가 이번 시즌 44경기에서 26골 10도움을 기록했고, 리그1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단순한 부활 수준을 넘어 프랑스 무대에서 확실한 공격 자원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문제는 평가가 엇갈린다는 점이다. 그린우드는 성적만 놓고 보면 성공 사례다. 그러나 최근 경기력과 태도를 둘러싼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월드컵 우승 멤버 크리스토프 뒤가리는 그린우드를 강하게 비판한 인물로 거론됐다. 더 선 역시 그가 뒤가리에게 ‘역겹다(disgrace)’라는 표현까지 들은 뒤에도 마르세유 잔류 결정을 내렸다고 소개했다.

그린우드 입장에서는 지금 이적하는 것이 반드시 유리한 선택은 아니다. 그는 이미 마르세유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고 있고, 계약도 2029년까지 남아 있다.

빅클럽 관심이 이어져도 확실한 출전 시간과 공격 중심 역할을 보장받기는 어렵다. 반대로 마르세유에 남으면 프랑스 무대에서 더 많은 골과 기록을 쌓을 수 있다.

그럼에도 시선은 차갑다. 그린우드는 맨유를 떠난 뒤에도 계속 논란의 이름이었다. 마르세유가 그에게 커리어 재건의 기회를 줬다는 평가와, 여전히 팀 안팎에서 불안 요소로 남아 있다는 시선이 동시에 존재한다. 성적은 뛰어나지만 이미지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결국 그린우드의 선택은 현실적이다. 유벤투스나 아틀레티코의 이름은 매력적이지만, 지금 당장 마르세유를 떠나는 것이 정답은 아닐 수 있다. 그는 자신을 원하는 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다시 흔들리기보다 프랑스에서 입지를 굳히는 길을 택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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