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냐 ‘도약’이냐…예산군수 선거
[KBS 대전]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단체장에 출마한 후보와 공약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지난 30여 년간, 여섯 번의 지방선거에서 모두 보수정당에 표를 몰아줬던 예산군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성군과 함께 내포신도시를 떠받치고 있는 예산군.
지난 30여 년간 내리 보수 진영 군수만 배출한 충남 보수의 심장으로 내포신도시를 통해 새롭게 유입된 주민들의 표심이 주목되는 곳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정치 신인이자 관료 출신인 조한영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조 후보는 좋은 일자리로 현재 7만 명인 예산군 인구를 10만 명까지 끌어올리겠단 공약을 내놨습니다.
[조한영/더불어민주당 예산군수 후보 : "제1호 공약으로 예산군 인구 10만 명 시대를 여는 것입니다. 첨단 바이오, AI, 로봇, 반도체 기업을 유치해서..."]
국민의힘에선 현직 군수인 최재구 후보가 당내 3자 경선을 뚫고 재선에 도전합니다.
백종원 씨와 예산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킨 경험을 내세우며 경제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최재구/국민의힘 예산군수 후보 :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입니다. 예산에서 최종적으로 많은 분이 기업을 할 수 있는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포신도시 불균형 발전과 공공기관 유치, 덕산온천 개발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풀어야 할 민선 9기.
집권당 프리미엄을 업은 조한영 후보는 '변화'를,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최재구 후보는 '도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한영/더불어민주당 예산군수 후보 : "중앙부처나 충남도청에서 예산도 많이 확보해서 발전을 시키고, 이런 역할은 행정 경험이 풍부한 조한영이 반드시 할 수 있다는..."]
[최재구/국민의힘 예산군수 후보 : "지난 4년 동안 저는 정당과 관계없이 우리 예산 군민만 보고 바라봤습니다. 앞으로도 그렇습니다. 군민 속으로 들어가서..."]
예산군에는 소수 정당이나 무소속 출마가 없어, 변화를 외치는 정치 신인과 도약을 꿈꾸는 현직 군수의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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