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로 질주하다 '쾅'⋯초등생 현행범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아침 천안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초등학생 3명이 SUV 차량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앞서 오전 7시 20분쯤 사고 장소에서 6km 떨어진 아파트에서 훔친 차량이 사라졌다는 차주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초등학생 3명은 이곳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시동이 걸리자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새벽 4시쯤 차량을 훔쳐 출근 시간대까지 5시간 넘게 곳곳에서 무면허 질주를 이어갔지만 다행히 추가 사고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 커 ▶
오늘아침 천안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초등학생 3명이 SUV 차량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5시간 넘게 출근길 도심을 질주했고, 경찰의 추격을 피하려다 사고를 낸 뒤에도 도주를 이어가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성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천안시 신부동의 한 도로.
2차로를 내달리던 흰색 SUV 차량이 보호난간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줄행랑을 치고, 순찰차가 이들을 쫓습니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3명은 모두 초등학생.
오늘 오전 9시 40분쯤 훔친 차량으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보호난간을 들이받고 질주를 멈췄습니다.
김안수 / 목격자
"쾅 하는 소리가 나는 바람에 나와봤더니 애들이 뛰어서 도망가더라고요."
앞서 오전 7시 20분쯤 사고 장소에서 6km 떨어진 아파트에서 훔친 차량이 사라졌다는 차주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초등학생 3명은 이곳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시동이 걸리자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시간 뒤에는 아파트에서 6km 떨어진 초등학교 인근에서 운전하는 모습이 시민에게 포착되는 등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경찰은 운전한 학생을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나머지 두 명도 CCTV 추적 끝에 붙잡았습니다.
새벽 4시쯤 차량을 훔쳐 출근 시간대까지 5시간 넘게 곳곳에서 무면허 질주를 이어갔지만 다행히 추가 사고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촉법소년인 이들을 2명 이상이 함께 재물을 훔치면 적용되는 특수절도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성국입니다.
(영상취재: 김정훈, 영상편집: 신규호)
◀ END ▶
Copyright © 대전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