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서 치명적 실책' 한화 승승승 행진 제동…박정훈 인생투! 키움, 3-2 승리 [고척 게임노트]

박승환 기자 2026. 5. 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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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잘 나가는 한화 이글스를 격파하며 시리즈의 균형을 맞췄다.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시즌 4차전 홈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

서건창(지명타자)-안치홍(2루수)-최주환(1루수)-임병욱(우익수)-트렌턴 브룩스(좌익수)-박주홍(중견수)-양현종(3루수)-권혁빈(유격수)-박성빈(포수), 선발 투수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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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훈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잘 나가는 한화 이글스를 격파하며 시리즈의 균형을 맞췄다. 선발 박정훈이 인생투를 펼치며 데뷔 첫 선발승을 손에 넣었고, 임병욱과 서건창이 공격을 이끌었다.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시즌 4차전 홈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

# 키움 라인업

서건창(지명타자)-안치홍(2루수)-최주환(1루수)-임병욱(우익수)-트렌턴 브룩스(좌익수)-박주홍(중견수)-양현종(3루수)-권혁빈(유격수)-박성빈(포수), 선발 투수 박정훈.

# 한화 라인업

황영묵(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원석(중견수)-심우준(유격수), 선발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

▲ 임병욱 ⓒ곽혜미 기자
▲ 허인서 ⓒ한화 이글스
▲ 서건창 ⓒ곽혜미 기자

전날(12일) 난타전이 벌어진 것과 상반된 흐름이었다. 이날 경기의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물꼬를 텄다. 이후 최주환의 안타로 마련된 1, 3루 찬스에서 임병욱이 한화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폭발시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리고 키움은 한 점을 더 달아났다. 그런데 한화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힘이 빠지는 실점이었다. 이어지는 2, 3루 찬스에서 한화 포수 허인서가 에르난데스게 건넨 볼이 악송구가 된 것이다. 그냥 투수에게 공을 전달하는 상황에서 벌어졌던 일로 키움은 너무나도 손쉽게 한 점을 확보, 한화는 허탈하게 한 점을 내주게 됐다.

흐름을 탄 키움은 더 달아났다. 4회말 박주홍이 안타로 포문을 열더니, 대타 김웅빈의 안타로 마련된 1, 2루 찬스에서 서건창이 에르난데스를 끌어내리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간격은 3-0까지 벌어졌다.

이날 키움 선발 박정훈은 인생투를 선보였다. 박정훈은 1~2회 모두 2사 1, 2루의 실점 위기에 몰렸는데, 중요한 순간 노시환과 황영묵을 범타로 처리하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3회 첫 삼자범퇴를 기록하더니, 4회에도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이어 5회에도 모습을 드러낸 박정훈은 병살타를 곁들이며 위기를 잠재우며 승리 요건을 갖췄다.

▲ 박정훈 ⓒ곽혜미 기자
▲ 강백호 ⓒ곽혜미 기자
▲ 카나쿠보 유토 ⓒ키움 히어로즈

6회 한화 좌타자 위주의 타선이 기다리고 있었던 만큼 박정훈은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그런데 선두타자 요나단 페라자에게 볼넷을 내준면서 다소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그래도 후속타자 문현빈의 땅볼 때 선행 주자를 지웠으나, 강백호에게 2루타를 맞아 2, 3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여기서 김성진이 바통을 이어받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으며, 박정훈은 5⅓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화는 뒤늦게 고삐를 당겼다. 8회초 강백호와 노시환이 키움의 바뀐 투수 원종현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터뜨려 1, 2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허인서의 강습 타구가 3루수 양현종을 맞고 빠지는 적시타로 연결되더니, 이원석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어느새 간격은 1점차로 좁혀졌다.

하지만 키움은 끝까지 지켜냈다. 8회초 2사 1, 3루에서 등판해 심우준을 우익수 뜬공으로 묶어내며 4아웃 세이브에 도전했고, 9회에도 실점 없이 뒷문을 걸어잠그며, 한화의 연승 행진에 제대로 태클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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