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고 연일 경신..′빚투′에 레버리지 투자 ′주의′

◀ 앵 커 ▶
정부의 상법 개정과 반도체 호황 등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코스피 5천 달성′을 넘어 이젠 8천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요
주식투자 인구가 1천4백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한편에선 돈을 빌려 투자하는 ′빚투′와
고위험 투자 확산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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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대학생 김기현 씨는 요즘
친구들과 주식 투자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합니다
시간이 날 땐 스마트폰으로
주식 시황과 경제 현안들도 챙겨볼 만큼
관심이 부쩍 늘었습니다.
대학에서 마련한
재테크 관련 수업을 챙겨 듣기도 합니다.
◀ INT ▶김기현 국립창원대학교 회계학과 4학년
반도체 쪽으로 수급이 쏠리고 있다 보니까 이제 반도체 쪽으로 투자한 친구들은 수익이 꽤나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익을 꽤나 많이 보면서 실제로 크리스마스에 유럽여행도 다녀왔다고 하더라고요
주주 환원과 권리를 강화한 정부의 상법 개정과
반도체 슈퍼 사이클 등으로
국내 증시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주식 투자 인구도 1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증시로 자금이 쏠리면서
5대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40조 5천억 원으로, 3년 4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불어났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급등장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불안감, 이른바 ‘포모’ 심리에 단기 자금을
빌려 주식시장에 뛰어든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또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하는
′빚투′ 규모는 최근 25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문제는 상승 폭을 두 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투자도 늘고 있다는 점.
상승장에선 수익이 높지만
하락장에선 손실이 두 배로 커지기 때문입니다
◀ INT ▶강지수 미래에셋증권 수석컨설턴트
대출을 받아서 주식을 하시는 분들과 그 다음에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지금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으시고요. 주의하실 거는 시장이 변동성이 생겼을 때 두 배짜리 같은 경우 두 배 만큼의 손실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변동성 관리에 충분히 유의를 하셔야 되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주식 투자 대중화를 넘어
고위험 상품 투자까지 확산하는 가운데
시장 과열에 대한 경고음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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