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관광' 눈앞이지만⋯'생존' 고민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은 임실군과 장수군입니다.
임실군은 이제 '천만 관광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투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임실군의 각종 정책이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방 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의제를 짚어보는 순서,
오늘은 임실군과 장수군입니다.
인구 2만 5천 명 선이 위협받는 소멸 위기 지역,
임실군의 현주소인데요
임실군은 이 위기를 '관광' 활성화와 KTX 임실역 정차 등으로
돌파하겠다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푸르고 드넓은 옥정호 위로 출렁다리가 붕어섬까지 이어지며
위용을 드러냅니다.
지난해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 등 임실을 찾은 방문객은 910여만 명.
임실군은 이제 '천만 관광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실의 속내는 복잡합니다.
외형은 화려하지만 여전히 '스쳐가는 관광' 에 그치기 때문입니다.
[우이성|자영업자 :
진짜 천천히 즐기셔도 3시간, 그러면 이제 갈 데가 없어요.
이 근처를 더 관광할 수 있는 그런 코스를 좀 개발을 하고.
좀 더 오래 계실수록 그만큼 관광객들께서는 돈을 쓰시거든요.]
임실군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투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옥정호 일대에 케이블카와 순환 도로 등을 설치하고,
대형 숙박시설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 거점' 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최용한|임실군 기획감사실장 :
옥정호 관광지 주변에 민간 호텔을 유치하고, 붕어섬도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서 친환경 목조 전망대라든지 스카이워크도 지금 현재 구상 중에 있고...]
임실 관광과 지역 활성화의 관건으로 지적되는 것이
KTX의 임실역 정차입니다.
임실 인구가 2만 5천 명 선마저 위태로운 상황에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않고서는
임실군의 각종 정책이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홍현옥|임실군 성수면 :
서울이나 용산을 가게 되면 전주에 가서 갈아타야 되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많이 불편해요. (관광객들도) 전주에서 갈아타고 와야 되고 무궁화호를 또 기다려서 와야 되기 때문에...]
임실군은 오는 2028년 KTX 정차를 목표로 코레일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TX를 중심축으로 관광과 산업, 귀농, 귀촌 등의 전략을
어느 정도나 짜임새 있게 준비해나갈 것인지,
이번 선거에서 임실군민들이 후보들의 공약에서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 (JTV 전주방송)
Copyright © JTV . 무단 전재,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