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뛰고 싶다"→ "안 와도 된다"… 수아레스 우루과이 예비 엔트리 탈락, 비엘사 감독이 칼 거절한 이유는 공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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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로 비엘사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루이스 수아레스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예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에 따르면, 비엘사 감독은 지난 11일 마감된 북중미 월드컵 55인 예비 엔트리에 수아레스 이름을 포함하지 않았다.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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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마르셀로 비엘사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루이스 수아레스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예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사실상 수아레스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비엘사 감독은 지난 11일 마감된 북중미 월드컵 55인 예비 엔트리에 수아레스 이름을 포함하지 않았다. 우루과이를 대표했던 베테랑 공격수가 예비 명단조차 들지 못하자 현지에서도 상당한 충격이 퍼지고 있는 분위기다.
수아레스는 지난 2024년 9월 우루과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스페인 매체 <EFE 통신>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바꾸며 북중미 월드컵 출전 의사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당시 수아레스는 "대표팀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절대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월드컵이 다가오는 상황이라면 더 그렇다"라며 "그때는 젊은 선수들에게 자리를 넘겨주기 위해 물러났었다. 아직 경쟁할 힘이 조금 남아 있다는 걸 느낀다. 경기에서 지면 여전히 화가 나고, 골을 넣으면 여전히 즐겁다"라고 말하며 복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하지만 우루과이 현지에서는 국가대표 은퇴 선언 당시 비엘사 감독을 공개 비판했던 일이 결국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수아레스는 2024년 9월 은퇴 발표 당시 인터뷰를 통해 비엘사 감독을 강하게 저격한 바 있다. 당시 수아레스는 "비엘사 감독은 팀 전체를 분열시켰다. 몇몇 선수들은 대표팀을 떠나는 것까지 고민하고 있었다"라며 "상황이 좋지 않을 때 선수들에게 화를 너무 내지 않았으면 한다. 선수들도 결국 한계에 도달하면 폭발하게 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2024 코파 아메리카 기간에는 아구스틴 카노비오가 훈련에서 볼보이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선수들이 동료들과 자유롭게 식사하는 것조차 제한됐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수아레스는 최근 <EFE 통신> 인터뷰에서 "사과해야 할 사람들에게는 이미 사과했다"라며 과거 갈등은 정리됐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비엘사 감독 생각은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루과이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사우디아라비아·카보베르데와 함께 H그룹에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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