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감 후보 공약 분석...3인3색 대결
[앵커]
지방선거 공약을 살펴보는 순서, 오늘은 현 교육감을 포함해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경북교육감 편입니다.
후보들은 미래교육 강화와 농어촌 학교 지원 대책 등의 핵심 공약들을 제시하며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보수 성향의 임종식, 김상동 두 예비후보는 AI 기반의 미래교육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임 후보는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과 IB 스쿨 확대, 김 후보는 AI에 기반한 개별화 학습과 IB형 탐구수업 융합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진보 진영의 이용기 후보는 인문학적 소양이 우선되는 사람 중심의 AI 교육을 강조합니다.
폐교 위기에 놓인 소규모 학교 대책으로 임종식 후보는 8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농어촌 교육 생태계를 복원하는 하이브리드형 미래학교 운영과 에듀버스.에듀택시 지원 확대를 내세웠습니다.
이용기 후보는 농어촌 작은 학교를 폐교하지 않는 대신 '교육문화복합기관'으로 살리고 1개 면에 1개 학교를 유지하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김상동 후보도 지자체, 대학, 산업체가 함께 하는 '경북형 협력교육 생태계 조성'과 지역 특산물과 역사.생태 문화를 연계한 특성화 교육과정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임종식 후보는 국제고 설립과 영재학교 전환 등 지역별 특화된 학교를 육성해 인재 유출을 막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용기 후보는 학생 선택권을 존중하기 위한 교복 폐지와 고교 졸업생들에게 사회진출지원금 100만 원 지급을 약속했습니다.
교육행정 효율성이나 교사 업무 경감과 관련해 김상동 후보는 '경북교육과정평가원'을 설립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약속했고 이용기 후보는 교실 중심 업무 정상화를 제시했습니다.
교권 보호나 강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임종식, 김상동, 이용기 후보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부동층이 30%가 훨씬 넘는 경북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들의 차별화된 공약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어느 정도 움직일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영상취재 김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