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박근혜 전 대통령 공식 예방 요청
[앵커]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대구시장 선거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TBC와의 즉흥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남효주 기잡니다.
[기자]
여덟 번째 공약 발표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붙들었습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 "TBC에서 뭐 한 꼭지를 따겠다고 그래서. 오늘 뉴스용으로...."]
연일 격차가 좁혀지는 여론조사 결과에, 첫 질문은 초조할 법도 한 지금 심정을 물었습니다.
보수 결집, 예상보다 빨랐지만 일단은 의연한 반응입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 "후보가 정해지면 보수 결집이 빠르게 일어날 거다.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일어났잖아요? 뭐 그러니까 그만큼 저희들이 시민들한테 저의 쓰임새에 대해서 얘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벌었다..."]
출마 선언 직후 밝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예방 계획, 아직 유효한지도 물었습니다.
그러자 여러 채널을 통해 예방 요청을 드렸다며, 공식 예방 요청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 오늘 공식적으로 정말 요청드리고 싶네요. 제가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들어가기 전에 한 번 지역 어른들 찾아뵙는 차원에서 한 번 찾아뵙겠다고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언제 어디로 오라고 말씀만 하시면 제가 거기에 맞춰서 (뵙고 싶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떠나는 취재진을 김 후보가 붙들었습니다.
총선 낙선 후 대구를 떠났다는 여론의 지적에 사과했습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 “(당시에는) 공직을 끝내고 정계 은퇴한다는 생각, 또, 전원주택 지어서 간다는 그런 생각 때문에 정리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대구 시민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그런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이런 기회를 빌어서 상처 드린 점에 대해 대구 시민들에게 정말 여러 가지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대구시장 선거가 초접전 양상 속 갈수록 선거전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를 찾아갑니다.
TBC 남효주입니다. (영상취재 - 박종영, CG - 김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