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시공원’ 조성 사업 본궤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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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장기간 활용되지 못하고 남아있던 도시공원 부지 90% 이상을 매입하고 본격적인 '도시공원' 조성에 나섰다.
시는 2020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라 도시공원 대상 8곳(임호·삼산·분산성·남산·여래·대청·유하·송정공원)에 대한 부지 96% 매입을 마쳤다.
삼산공원은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시바람길숲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구산동 일원 3ha 부지에 '디딤확산숲'을 조성하며 올해 10월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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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장기간 활용되지 못하고 남아있던 도시공원 부지 90% 이상을 매입하고 본격적인 '도시공원' 조성에 나섰다.
시는 2020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라 도시공원 대상 8곳(임호·삼산·분산성·남산·여래·대청·유하·송정공원)에 대한 부지 96% 매입을 마쳤다.
도시공원 8곳의 총 부지는 57만 3819㎡로 시는 2019년부터 지난 3월까지 55만 3713㎡를 매입했다. 부지 매입비용은 862억원이 투입됐다.
이중 임호산 일원의 임호공원(11만 9988㎡)과 분산성공원(3만 4452㎡)은 조성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또 여래공원(13만 8137㎡.농촌테마공원)은 현재 조성 중이며, 삼산공원(3만 3254㎡)과 유하공원(8974㎡)은 올해 중 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삼산공원은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시바람길숲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구산동 일원 3ha 부지에 '디딤확산숲'을 조성하며 올해 10월 준공이 목표다. 디딤확산숲은 도시 외곽의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가 도심 내부까지 원활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공원과 녹지를 활용해 조성하는 도시바람길숲의 한 유형이다.
산지형 공원인 유하공원은 주민참여예산 2억원을 확보해 경사가 완만한 구간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우선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남은 부지 중 협의 취득이 곤란한 토지에 대해서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 수용재결을 통해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공원 사업이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녹지 공간을 시민 품으로 돌려주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환경 개선 등 기후 대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이동수 공원과장은 "매입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다양한 공모사업과 연계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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