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캐릭터 뚜비, 이월드에 등장

김무진기자 2026. 5. 1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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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40종 판매·퍼레이드 공연
관광·공공 캐릭터 시너지 기대
대구 이월드 공식 스토어에 입점한 '뚜비' 굿즈.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의 공식 캐릭터 '뚜비(DDUBI)'가 민간 시장으로 영토를 확장하며, '돈 버는 캐릭터'로 변신했다.

13일 수성구에 따르면 뚜비가 최근 대구 대표 테마파크인 이월드 스토어에 공식 입점, 공공 캐릭터의 상업적 자생력을 시험하는 본격적인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에 돌입했다.

자생력을 갖춘 도시 브랜드 IP로서 본격적인 수익 모델 구축에 들어간 것이다.

뚜비의 이월드 입점은 공공 캐릭터가 대형 관광 거점에 처음 자리잡은 것으로 캐릭터 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홍보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이월드 정문 출입구 스토어에선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뚜비 인형, 지비츠, 스티커 등 팬시류와 파우치, 에코백 등 총 40종의 굿즈를 판매한다. 또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83타워 4층 스토어에는 도자 상품, 민화 부채, 마그넷, 유리 모빌, 비누 등 지역 특색을 담은 뚜비 공예품 20점을 선보이며 관광 기념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수성구는 올 하반기에는 뚜비 연못 포토존, 캐릭터 퍼레이드 공연, 플로깅 캠페인 등 SNS 인증 콘텐츠를 연계해 MZ세대와 가족 방문객의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뚜비를 시즌 한정 굿즈, 팝업스토어, 지역 축제와 잇는 강력한 'OSMU(원 소스 멀티 유즈, 하나의 콘텐츠를 영화·드라마·게임·굿즈 등으로 확장)' 콘텐츠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배춘식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뚜비의 이월드 입점은 공공 캐릭터가 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시너지를 내는 지역 브랜드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뚜비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지역 대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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