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최인규 농심 감독, “플레타 콜업, 리헨즈 센드다운 구도 길어질 수도”

고용준 2026. 5.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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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팀이 처해 있는 상황이."

최인규 감독은 담담하게 7연패에 빠져있는 팀의 현 모습을 늪에 빠져있다고 비유했다.

최 감독은 변화를 모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베테랑 '리헨즈' 손시우 보다는 콜적이나 경기 흐름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플레타' 손민우를 적임자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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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현재 팀이 처해 있는 상황이….”

최인규 감독은 담담하게 7연패에 빠져있는 팀의 현 모습을 늪에 빠져있다고 비유했다. 최 감독은 변화를 모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베테랑 ‘리헨즈’ 손시우 보다는 콜적이나 경기 흐름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플레타’ 손민우를 적임자로 꼽았다. 

농심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T1과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7연패를 당한 농심은 시즌 9패(4승 득실 -10)째를 당하며 8위에서 반등하지 못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최인규 농심 감독은 “경기를 패해 아쉽다. 2세트 같은 경우 초반에 사고가 났지만, 그래도 경기를 할만한 궤도까지 올라갔는데 허무하게 진 것 같아 더 많이 아쉽다”라고 총평을 전했다. 

2경기 연속 ‘리헨즈’ 손시우 대신 선발로 나선 ‘플레타’ 손민우의 경기력과 관련해 최 감독은 “플레타 선수가 콜적으로 경기의 흐름을 잡아주는 역량이 좋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플레타의 장점을 보고 기용하고 있다. 이번 경기의 경우 1세트는 초반에 많이 무너져서 크게 볼 건은 없었다. 2세트 같은 경우는 계속 한타 대 포커싱이나 경기 흐름을 잡아줘서 경기를 계속 이어가는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평했다. 

‘리헨즈’ 손시우의 센드 다운 이유에 대해 묻자 “자세한 이야기는 힘들다. 그냥 팀 내부적으로 분위기상 아니면 인게임에서 필요한 역할들을 플레타 선수가 해줄 수 있는 역할이 많다고 판단해 결정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덧붙여 최 감독은 “요즘 많이 아깝게 지거나 엎치락뒤치락 하다 한끝 차이로 지는게 아니다. 팀이 늪에 빠져있는데, 탈출하려고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더 자세한 답변은 하기 힘들다”라고 말을 아꼈다. 

최인규 감독은 초반부 나오지 말아야 할 실수들의 반복과 스노우볼을 굴려가는 과정에서 승부를 결착하는데 부족함이 눈에 띈다고 분발을 촉구했다. 거듭된 패배에도 최 감독은 부족함을 느끼는 만큼 팀 합이 올라가고 실수 부분이 개선되면 반등이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포터 기용 문제는 앞으로 경기 양상이나 어떠한 다른 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초반에 어이없는 실수들 그리고 이제 경기가 할 만해졌을 때 승리로 직결시키는 어떤 그런 플레이를 해줄 수 있는 것에서 부족함을 느낀다. 지금 현재 팀이 처해 있는 상황까지 오게된 것 같다. 경기를 많이 지긴 했지만 계속 호흡을 맞추면서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고 더 발전할 수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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