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관광버스 '아수라장'…라스베이거스서 총격범 제압한 시민들
【 앵커멘트 】 파키스탄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20명이 다치면서 도로 위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버스들끼리 경주하는 '죽음의 게임'을 벌인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옵니다. 이동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버스 두 대가 경적을 울리며 달려오고, 주변엔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뒤따르던 버스는 지붕 위에까지 사람을 태웠는데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더니 그대로 쓰러집니다.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킨자르 호수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통제를 못 할 정도로 빨리 달리다 전복돼 20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 사이에선 젊은이들이 버스를 경주시키는 '죽음의 게임'을 벌이다 사고가 났다는 증언이 나오는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성인 남성 3명이 바닥에 쓰러진 한 남성을 향해 주먹을 날리고 연신 발길질을 합니다.
남성들은 뭔가 해냈다는 듯 하이파이브와 포옹을 나눕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가게에서 총기 난사를 벌인 남성을 행인들이 제압한 겁니다.
▶ 인터뷰 : 머코니 클락 / 총격범 제압한 시민 - "총격범이 있다는 여자의 비명을 들었어요. 왠지 모르게 그냥 범인을 향해 걸어갔죠. 그러더니 그 남자가 총을 꺼냈고 우리는 몸싸움을 벌였어요."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추가 인명 피해는 막았지만, 양육권 갈등을 빚어온 총격범의 전 연인과 그녀의 남편은 총에 맞아 숨진 뒤였습니다.
네덜란드 로스드레흐트의 한 건물 앞마당이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울타리 너머에선 불꽃놀이를 하는 듯 폭발이 일어나고,
시민들은 건물을 향해 불붙은 폭죽을 던집니다.
구 시청 건물을 난민보호소로 바꾼다는 당국의 방침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몰려든 건데, 일부는 불을 끄러 온 소방차를 막기까지 했습니다.
인구 8600명에 불과한 도시에 난민 110명을 수용한다는 계획에 시위는 거세졌습니다.
결국 당국은 수용 인원을 70명으로 줄였지만,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난민 수용 방침은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연입니다. [lee.dongyeon@mbn.co.kr]
영상편집 : 유수진 그 래 픽 : 우지원 화면출처 : X @ShehxadGulHasen, @ExpressNewsPK, @ExxAlerts, @reviewjournal, @News3LV, @ongehoordnedtv, @TRobinsonNewEra, @researchUSAI, 유튜브 @indiatodayne, @Samaatv, @aajtvofficial, @NicoGarstman, @ZetelZuur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청와대, '긴급조정권' 가능성에 ″노사 대화 시간 남아있어″
- 트럼프-시진핑, 내일 오전 세기의 담판…중국, 또 황제 의전?
- [6·3 지선] 국힘 '공소취소 저지' 선대위 출범…장동혁 간판에 '반발'
- 17톤 트럭 내리막길 질주…운전자는 없었다
- 노무현재단, '혐오 용어' 항의…롯데자이언츠 ″해당 직원 퇴사″
- 접이식 흉기 든 30대, 법원 보안검색 통과…대기실서 자해
- 조국, 유세 중 부상…″멍든 눈 액땜이라며 격려″
- 1시간 만에 돌아선 최태원-노소영 측 조정기일…급등한 SK 주가 변수
- [단독]″돈 없으면 국가대표 못 하나요″ 승마협회 공염불에 우는 선수들
- ″애 스펙이면 더 줘야죠″…연봉협상 따라온 부모 사연에 '술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