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년 뒤 무엇을 할까…‘삶의 방향’ 찾는 학교
KBS 2026. 5. 13. 19:44
[앵커]
일본에서는 거품 경제 시기 대량 채용된 세대가 정년을 맞고 있는데요.
정년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학교가 올봄 문을 열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가나가와현에 문을 연 '쇼난 라이프 디자인 스쿨'.
정년을 맞거나 자녀 양육을 마친 33명이 입학했습니다.
평균 연령은 65살.
이 학교의 목적은 지식이나 기술 습득이 아닌 '인생의 방향성' 설정입니다.
수강생 가운데 한 명인 61살 고야마 씨입니다.
외국계 기업 영업부장 출신으로, 2년 전 퇴직했습니다.
한동안은 취미에 몰두했지만,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이 사라진 듯한 허전함을 느꼈습니다.
[고야마 가쓰시/61 : "내가 없어도 회사와 사회가 잘 돌아가는 걸 보며 제 존재 의의가 뭘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날 수업은 '자기 역사'.
수강생들은 인상 깊었던 순간의 사진을 가져와 당시의 마음을 되돌아보고, 그것을 미래로 어떻게 연결할지 생각합니다.
신혼여행 사진을 가져온 고야마 씨는 불안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갔던 젊은 날의 자신에게서 '생각보다 행동이 중요하다'는 힌트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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