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생애주기 맞춤형 주거 공약 발표…“전세사기 없는 인천”

이현도 기자 2026. 5. 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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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13일 생애주기 맞춤형 주택 공급과 전세사기 피해 예방 등을 골자로 한 주거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5대 주거 공약'을 공개하고 ▶생애주기 맞춤형 주택 공급 ▶원도심 고밀도 복합개발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조성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지원금 200만 원 지원 ▶수익공유 시민리츠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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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복합개발·협동조합형 임대주택 추진…전세피해 긴급지원금 상향 지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예비후보가 8일 미추홀구 캠프사무소에서 기호일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기호일보 DB>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13일 생애주기 맞춤형 주택 공급과 전세사기 피해 예방 등을 골자로 한 주거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5대 주거 공약'을 공개하고 ▶생애주기 맞춤형 주택 공급 ▶원도심 고밀도 복합개발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조성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지원금 200만 원 지원 ▶수익공유 시민리츠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인천은 꾸준한 주택 공급으로 서울보다 전·월세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이라면서도 "월세 상승 부담과 전세사기 피해 우려 등 시민 주거 불안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공약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생애주기 맞춤형 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층 등 계층별 주거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직장과 주거를 연계한 '직주근접' 개념을 바탕으로 취업 청년과 양육 가정, 돌봄이 필요한 노년층 등에 단계별 맞춤형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고밀도 복합개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물포와 문학, 부평 등 원도심 지역에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해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기능 회복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도입 계획도 제시했다. 해당 주택은 8∼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구조로, 조합원 출자금 일부만으로도 분양 참여가 가능하도록 해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현재 인천시가 지원 중인 긴급생계비 100만 원의 두 배 수준인 200만 원 긴급지원금을 지급하고 건물 수리비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 참여형 리츠(REITs)를 활용해 부동산 간접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건설시장 활성화와 지역 부동산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후보는 "집은 삶의 기반인 만큼 안전하고 안정적이어야 한다"며 "시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현도 기자 hd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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