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ERA 14점대 1차지명 좌완 명예 회복 시급한데, 왜 14일 등판 불발됐나…박진만 이유 공개 "왼발에 물집 잡혔다"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원래 예정이 되어 있었는데."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 좌완 투수 이승현의 등판이 왜 불발됐을까.
박진만 감독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 경기를 앞두고 "14일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던 이승현 선수가 10일 퓨처스 경기에서 왼발 쪽에 불편함을 느꼈다. 물집이 벗겨진 것 같다. 그래서 내일 선발은 양창섭"이라고 말했다. 삼성 관계자는 "왼쪽 엄지발가락 밑부분 물집이 잡혔다"라고 설명했다.
원래 등판 순서대로라면 신인 장찬희가 나서야 한다. 하지만 장찬희가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대체 선발이 필요했다. 2군에 있던 이승현이 기회를 받을 예정이었는데,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했다. 올 시즌 3경기 2패 평균자책 14.81로 좋지 않다. 4월 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2⅔이닝 11피안타(2피홈런) 8사사구 12실점 패전, 4월 2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2⅔이닝 6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4실점 패전의 아쉬움을 남겼다.
박진만 감독은 "지금은 이 악물고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9-1 대승을 챙기며 4373일 만에 8연승에 성공한 삼성, 선발진의 호투가 돋보인다. 8연승을 달리는 동안 삼성의 선발 평균자책점은 1.46이다. 12일에도 선발 최원태가 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2025년 6월 10일 KIA 타이거즈전(6이닝 무실점) 이후 첫 선발 등판 무실점 경기를 만들었다.
박진만 감독은 "4월에 후라도 빼고는 5회를 버틴 투수가 거의 없었다. 이제는 다르다.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선발진이 완벽하게 돌아가고 있다. 초반에 무너지지 않고, 중후반까지 버티며 타격에서 추가점이 나왔다. 좋은 흐름으로 가고 있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8회에 전병우의 만루홈런이 나왔는데 속이 뻥 뚫렸다. 내심 1점만이라도 났으면 했는데, 홈런이 나오니 정말 속이 뻥 뚫리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은 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박승규(중견수)-전병우(3루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강민호가 1군 엔트리에 돌아왔고, 김지찬 대신 김성윤이 리드오프로 나선다.


박진만 감독은 "민호는 준비를 잘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세 경기 연속 출전도 했다. 원래는 한 게임 뛰고, 한 게임 지명타자, 한 게임 수비를 소화하는 스케줄이었는데 본인이 세 경기 모두 수비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 아무 문제가 없기에 엔트리에 들어왔다"라고 기대했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 원태인은 올 시즌 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 3.2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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