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취업 늘고 실업 줄었는데…전남은 8개월째 고용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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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의 취업자 수, 고용률 등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지속적으로 엇갈리고 있다.
같은 기간 전남은 취업자 수는 제자리에 머물렀지만, 고용률은 내리고 실업지표는 오르는 등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째 고용지표 악화 흐름이 지속됐다.
전남 고용률은 65.9%로 전년 동월 대비 0.5%p 하락했고, 실업자 수(+3000명)와 실업률(+0.3%p)은 오르는 등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부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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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자영업 1.3만 명 줄며 고용률 0.5%P↓…실업률 0.3%P 올라

13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4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시 4월 취업자 수는 78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77만 2000명)보다 1만 2000명(1.5%) 증가했다. 고용률은 61.7%로 1.3%포인트(p) 올랐다.
산업별로 농림어업(-5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5000명), 제조업(-3000명) 등은 취업자 수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 4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및 기타(+1만명), 건설업(+1000명)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일자리 질도 지속 개선되는 추세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정규직을 비롯한 상용근로자는 45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5000명(3.3%)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3000명(10.2%) 감소했다.
지난달 광주는 실업자도 전년에 비해 4000명(14.1%) 감소한 2만 4000명을 기록했고, 실업률도 3.0%로 0.5%p 하락했다.

지난달 전남 취업자 수는 100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수준을 유지했다.
산업별로는 지역 주요 산업인 농림어업(-9000명)을 비롯한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 7000명)에서 취업자 수가 줄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및 기타(1만 2000명), 제조업(7000명) 등은 늘었다.
전남 역시 상용근로자는 1만 8000명 늘고, 임시근로자(-1만 3000명)은 감소하는 등 일자리 질은 개선됐다. 다만 고물가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자영업자(-1만 3000명)는 대폭 감소했다.
전남 고용률은 65.9%로 전년 동월 대비 0.5%p 하락했고, 실업자 수(+3000명)와 실업률(+0.3%p)은 오르는 등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부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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