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원오 의혹 제기' 김재섭 고발키로‥"허위사실 공표"

더불어민주당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 관련해 '거짓 해명'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정원호 후보 측은 입장문을 내고 김재섭 의원이 객관적 자료가 될 수 없는 구의회 회의록 내용을 토대로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며, 공직선거법상 '낙선 목적 허위사실 공표죄'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의원이 의혹 제시의 근거로 삼은 1995년 10월 양천구의회 속기록에 대해 "속기록은 회의 참석자의 발화를 그대로 기록한 문서일 뿐, 객관적 자료가 될 수 없다"며 "김 의원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의 주장은 양천구의회 장 모 구의원이 사건 발생 9일 후 구의회에서 아무런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주장했던 발언을 반복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시 문제를 제기한 구의원은 무소속'이라는 김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는 "당시 기초의회 의원은 정당공천이 불가해 무소속이지만 해당 구의원이 (국민의힘 전신인) 민주자유당 측 인사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허위 사실로 네거티브를 지속하고 있다"며 "정원오 캠프는 정책 경쟁으로 서울시민들의 정당한 평가를 받겠지만 명백한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처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22214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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