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아메니와 충돌→주장단 퇴출’ 발베르데, PSG의 러브콜 받았다...이적료 ‘1745억’

정지훈 기자 2026. 5. 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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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 내 난투극을 벌인 이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수뇌부는 물론 팀 내 고참 선수들마저 추아메니의 편에 서서 발베르데의 방출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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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훈련장 내 난투극을 벌인 이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발베르데는 레알의 핵심 미드필더다. 레알에서 부주장을 맡을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막강했다. 지치지 않는 활동량과 강력한 킥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활약이 절대적이었고, 우루과이 국가대표로서도 A매치 73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이번 여름에도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의 중심을 이끌 예정으로 월드클래스다운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소속팀에서 대형 사고에 휘말렸다. 그는 훈련장에서 팀 동료 추아메니와 심한 주먹다짐을 벌였다. 이 사건으로 발베르데는 뇌진탕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고, 시즌 잔여 경기 결장이 확정됐다. 발베르데는 결국 공개 성명을 통해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수뇌부는 물론 팀 내 고참 선수들마저 추아메니의 편에 서서 발베르데의 방출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주장단 퇴출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스페인 매체 'OK 디아리오'는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발베르데가 더 이상 레알의 주장을 맡지 않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가 다음 시즌 팀에 잔류하더라도 주장 완장을 차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결국 레알에서 소외된 발베르데는 이번 여름 매각 대상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입지가 좁아진 발베르데를 향해 여러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원 보강이 필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PSG도 마찬가지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는 “PSG가 발베르데 영입을 위해 접촉을 시도했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직접 발베르데 측근에게 연락을 취해 이번여름 이적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레알이 매각 가능성을 열어 둔다면, 발베르데의 이적료는 8000만 유로에서 최대 1억 유로(약 1745억 원)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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