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핵심기술 자체 개발" … LG전자,인재 확보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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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로봇 관절을 움직이게 하며 사실상 근육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 액추에이터(관절 구동 장치) 기술 자체 개발을 위해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액추에이터 개발자는 산업용·협동 로봇용 구동 모듈 개발, 모터·감속기 통합 구조 설계 등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이 필수다.
액추에이터 구동을 위한 핵심 부품인 감속기 기술력 내재화를 위한 석박사 학위 선행 연구원과 개발자도 동시에 채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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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로봇 관절을 움직이게 하며 사실상 근육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 액추에이터(관절 구동 장치) 기술 자체 개발을 위해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류재철 LG전자 사장이 지난 7일 첫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1등 전자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만큼 생활가전을 넘어 로봇 사업까지 선제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산업·상업·휴머노이드 분야에서 액추에이터와 감속기 개발을 담당할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액추에이터 개발자는 산업용·협동 로봇용 구동 모듈 개발, 모터·감속기 통합 구조 설계 등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이 필수다.
액추에이터 구동을 위한 핵심 부품인 감속기 기술력 내재화를 위한 석박사 학위 선행 연구원과 개발자도 동시에 채용 중이다. 이들은 LG전자에서 구동용 액추에이터 감속기 선행 연구와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액추에이터는 회전력을 만드는 모터, 전기 신호를 제어하는 드라이버, 속도를 제어하는 감속기 등을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감속기는 전기 신호를 받아 빠르게 회전하는 모터의 운동 에너지를 더 크고 정밀하게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로봇은 정밀하고 강한 힘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많은 만큼 높은 수준의 감속기 기술력이 필수적이다. LG전자는 모터와 드라이버 기술력은 확보했지만 감속기 기술 개발은 외부와의 협력으로 진행해왔다.
[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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