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내가 뛴다] 구리시장

윤덕신 기자 2026. 5. 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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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화 26년 정치 vs 백경현 30년 행정 … 토평2지구 등 현안 두고 '팽팽'

33.34㎢로 전국에서 면적이 제일 작은 도시인 구리시장 선거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과 '토평 2지구 택지개발'이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탈환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후보와 수성에 나선 국민의힘 백경현 후보 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신동화 민주당 구리시장 후보. <신동화 후보 측 제공>
두 차례 치열한 경선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한 신 후보는 "시의원 등 26년 정치 경험을 토대로 구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승리해 지난 2022년 빼앗긴 지방 권력을 되찾아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리를 수도권 동북부 교통 허브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서울 접근성 강화, 도심 교통개선, 생활교통 혁신을 핵심으로 ▶광역철도 중심 출퇴근 혁신 ▶강변북로 교통 분산 ▶구리 내부 교통체계 개편 ▶스마트·생활교통 혁신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아울러 경기도시공사(GH) 이전 등 기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상실될 상황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또 단순 주거중심 도시에서 첨단산업과 상권이 살아 있는 자족형 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토평2 한강변 혁신경제지구 조성 ▶사노동 스마트 물류 산업단지 구축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매출 증대 ▶유통·관광 인프라 재편 ▶세대별 취·창업 지원 확대 등 '구리 경제 대전환'을 제시하고 연일 생활밀착형 공약을 쏟아내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 <백경현 후보 측 제공>
재선을 노리는 백 후보는 "행정은 실적으로 말해야 한다. 대규모 국책 사업과 꼬인 교통 문제, 처음 해보는 사람이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지난 4년의 성과로 검증된 추진력, 30년 행정 전문가의 노하우! 시작한 제가 끝을 맺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토평한강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착수, 대형마트 재개장 등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구리시의 중단 없는 발전과 미래 100년의 완성을 위한 '5대 핵심 개혁' 청사진을 제시했다.

백 후보는 지역개혁으로 발전의 대전환을 위해 "지역개혁으로 토평한강 스마트도시 개발 및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고 '시장 직속 재개발 신속처리단'을 신설해 재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교통개혁으로 첨단 교통망 확장으로 "GTX-B 갈매역 정차 매듭, 지하철 6호선 구리 연장(동구릉역~교문4거리~토평지구), GTX-D 노선 확충 및 공영주차장 6개소 신설을 추진해 교통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교육개혁으로 최고의 교육특별시 완성▶복지개혁으로 1등 복지 도시 완결 ▶주거개혁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더욱이 구리시민 3분의 2가 염원하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관련해 "서울편입은 토평2 공공택지지구 개발 및 그에 따른 광역 개선대책과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단체인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두 손을 꼭잡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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