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쏠림 효과 … 코스피 거래 줄어도 거래대금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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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랠리로 고가 대형주에 매매가 집중되면서 거래량 감소에도 거래대금은 오히려 불어나고 있다.
주도주를 중심으로 올해 증시에서 주가 100만원이 넘는 이른바 '황제주'가 7개나 새로 등장한 점도 거래대금 확대에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올해 새로 등장한 황제주도 거래대금 증가세를 뒷받침했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는 물론 최근 황제주에 오른 삼성전기가 이달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전체 거래대금 확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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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대 종목 7개 존재감

반도체 랠리로 고가 대형주에 매매가 집중되면서 거래량 감소에도 거래대금은 오히려 불어나고 있다. 주도주를 중심으로 올해 증시에서 주가 100만원이 넘는 이른바 '황제주'가 7개나 새로 등장한 점도 거래대금 확대에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5월 코스피 일평균 거래량은 8억644만주로 전달 9억4718만주보다 14.85% 감소했다. 반면 일평균 거래대금은 51조8994억원으로 전달 29조5506억원보다 75.62% 증가했다. 코스피 재평가가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해 5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9조원에 못 미쳤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거래대금 규모가 6배 가까이 커진 셈이다.
반도체 대형주 쏠림이 심화하면서 거래량과 거래대금 흐름도 엇갈리고 있다. 이달 코스피에서 거래대금 1위 종목은 '이백만닉스'를 눈앞에 둔 SK하이닉스였다. SK하이닉스에는 이달 7거래일 만에 79조9622억원이 몰렸다. 우선주를 제외하면 코스피 주당 가격 상위 50위권에 포함되는 삼성전자에도 70조9593억원이 집중됐다.
올해 새로 등장한 황제주도 거래대금 증가세를 뒷받침했다. 올해 들어 주가가 100만원 선에 진입한 종목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두산·HD현대일렉트릭·한화에어로스페이스·SK스퀘어·태광산업·삼성전기 등 7개사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는 물론 최근 황제주에 오른 삼성전기가 이달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전체 거래대금 확대를 이끌었다.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에도 5월 들어 각각 2조원 안팎의 거래대금이 몰리며 거래량과 거래대금 간 엇박자를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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