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인프라 강한 포천, ‘지역 밀착형 청소년 체육복지’로 영역 확장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장과 관련 시설이 많은 포천에서 지역 골프 자원이 청소년 체육복지와 학교 교육으로 이어지고 있다.
민간 골프시설의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후원을 통한 학교 골프 교육 환경 조성이 잇따르면서, 비용 부담이 컸던 골프가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진로 탐색 기회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장과 관련 시설이 많은 포천에서 지역 골프 자원이 청소년 체육복지와 학교 교육으로 이어지고 있다.
민간 골프시설의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후원을 통한 학교 골프 교육 환경 조성이 잇따르면서, 비용 부담이 컸던 골프가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진로 탐색 기회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13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포천시는 최근 민간 체육시설과 협력해 청소년 스포츠 복지 확대를 위한 ‘포천 체육 꿈나무 이음 사다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민간 체육시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사업이다.
시는 청소년과 민간 체육시설을 연결하고, 참여 시설은 이용료 면제와 전문 레슨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첫 재능기부는 골프 종목에서 시작됐다.
소흘읍 송우리에 위치한 송우 에스지 골프의 김현웅 대표는 현역 한국프로골프 투어프로로서 매월 지역 청소년 7명에게 1인당 30만원 상당의 맞춤형 골프 레슨과 시설 이용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학교 현장에서도 골프 교육 환경 조성이 이뤄지고 있다.
영중면 체육회와 영중면 기업인협의회, 영중농협은 포담초등학교 학생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각각 200만원씩 모두 600만원을 기탁했다.
포담초는 기탁금과 포천시 지원을 바탕으로 실외 골프연습장을 설치하고 골프용품을 마련했다.
해당 시설은 현재 체육수업과 방과 후 프로그램에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 영중면 소재 힐마루 컨트리클럽도 학생들을 위한 골프 교육 강사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이번 흐름은 포천의 골프 인프라가 단순한 산업 기반을 넘어 청소년 체육복지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골프는 장비와 레슨, 시설 이용 등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종목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역 체육시설과 기업, 학교, 행정이 함께 참여하면서 학생들은 학교와 생활권 안에서 골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새로운 종목 체험, 진로 탐색,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능기부 1호 사례와 학교 골프 교육 환경 조성 사례를 바탕으로 더 많은 체육시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지영 기자 son2025@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을 나서면 공원”… 대한민국에서 가장 걷고 싶은 도시, 과천시
- 배우 강성연, 의사와 재혼…"좋은 분과 새로운 가정 꾸려"
- 북한산 올라간 50대 여성 27일째 실종…경찰 수색중
- 시흥시장 이어 경기도의원도?… 사상 첫 ‘무투표 당선’ 나오나
- 주왕산 사망 초등생 1차 검시 결과 나와…‘추락 손상’ 소견
- 주왕산 실종 11세 남아,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
- 남의 아파트에 고객 차 숨긴 인천공항 주차대행업자...벌금 300만원
- '하마터면 큰일 날 뻔'…수원 아파트 주차장서 노란버스 화재
- “이재명 딸랑이?”...유정복 개소식서 쏟아진 박찬대에 ‘날 선 비판’ 왜? [영상]
- 행주대교 난간 앞 멈춰 선 자전거...비번 경찰관이 생명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