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단짝'  중앙여고 류은진-정의수, 여자복식 또 정상

김경무 기자 2026. 5. 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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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여중 1년 때부터 무려 6년 동안 여자복식 호흡을 맞추며 숱한 우승을 합작해왔다.

이날 U-16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중앙여고의 김시아-최희우 짝이 창원명지여고의 김래윤-김서윤 짝을 6-2, 6-0으로 누르고 우승 메달을 받았다.

U-14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전일중의 김태희-장예람 짝이 정예원(ATA)-황소현(군위중) 짝을 6-3, 6-4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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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제81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 U-18 결승
-장지원(춘천SC)-최정인(구미SC) 6-1, 6-1 격파
-U-16은 김시아-최희우, U-14는 김태희-장예람 우승
U-18 여자복식 우승조인 류은진-정의수. 황서진 기자
이번 대회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고도 U-18 여자복식 준우승을 한 장지원(왼쪽)-최정인. 뒷쪽은 춘천SC 심채현 코치. 김경무 기자

[양구=김경무 기자] 서울 중앙여중 1년 때부터 무려 6년 동안 여자복식 호흡을 맞추며 숱한 우승을 합작해왔다. 그런 황금콤비를 무너뜨릴 대항마는 이번에도 없었다.

13일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 실외 하드 1번 코트에서 열린 하나증권 제81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9일째 18세 이하(U-18) 여자복식 결승.

중앙여고 3학년 18세 동갑내기 류은진-정의수 짝이 이번 대회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장지원(춘천SC)-최정인(구미SC) 짝을 6-1, 6-1로 꺾고 시즌 두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1세트 첫 게임을 내준 류은진-정의수는 이후 6게임 연속으로 따내며 세트를 마무리했고, 2세트도 1게임 만을 내주고 압승을 거뒀다.

경기 뒤 정의수는  "팀워크가 너무 잘 맞아 이번에 꼭 우승하고 싶었다. 은진이가 너무 잘해줬다"고 파트너에 고마움을 표했다. 류은진도 "의수랑 오늘 너무 편하게 했다. 어려운 순간마다 팀워크가 좋았다"고 했다.

U-16 여자복식 우승조 김시아(오른쪽)-최희우. 황서진 기자

둘은 지난 3월 김천 전국종별대회 때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장지원-최정인 짝은 소속 스포츠클럽에서 함께 출전할 파트너가 없어 이번에 추첨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이날 U-16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중앙여고의 김시아-최희우 짝이 창원명지여고의 김래윤-김서윤 짝을 6-2, 6-0으로 누르고 우승 메달을 받았다.

U-14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전일중의 김태희-장예람 짝이 정예원(ATA)-황소현(군위중) 짝을 6-3, 6-4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U-14 여자복식 우승조 김태희(오른쪽)-장예람. 황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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