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자연 보고 느낀다… 마우나케아 비치 호텔, ‘스파 앳 마우나케아’ 공개

윤우열 기자 2026. 5. 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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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아일랜드 최초의 리조트인 마우나케아 비치 호텔이 약 620평의 실내외 공간에 조성한 데스티네이션 스파 '스파 앳 마우나케아(Spa at Mauna Kea)'를 새롭게 공개했다.

크레이그 앤더슨(Craig Anderson) 마우나케아 리조트 운영 부사장은 "스파 앳 마우나케아는 리조트의 새로운 장을 여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하와이아일랜드에서 독보적인 데스티네이션 스파로서 하와이의 자연과 문화, 치유 전통을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안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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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앳 마우나케아
하와이 아일랜드 최초의 리조트인 마우나케아 비치 호텔이 약 620평의 실내외 공간에 조성한 데스티네이션 스파 ‘스파 앳 마우나케아(Spa at Mauna Kea)’를 새롭게 공개했다.

스파 앳 마우나케아는 약 2600억 원 규모의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25년 이상 럭셔리 스파 및 웰니스 경력을 보유한 스파 디렉터 팜 퀸(Psalm Quinn)이 프로그램은 총괄해 하와이 전통을 담았다.

스파 앳 마우나케아는 하와이의 대자연과 전통 치유 철학을 현대적인 웰니스 경험으로 풀어내 몰입형 웰니스 여정을 제안하는 공간으로으로, 치유가 내면에서 시작돼 외부로 확장된다는 하와이 전통 철학 ‘호올라 이 로코(Ho‘ōla i Loko)’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스파는 전통 하와이식 올리(oli, 찬트)로 시작한다. 이어 바다 소금인 파아카이(paʻakai), 식물 기반 치유법 라아우 라파아우(lāʻau lapaʻau), 티 리프 인퓨전 등 자연에서 얻은 요소를 활용해 휴식을 제공한다. 단순한 치유를 넘어 하와이 고유의 장소성과 깊은 회복감을 전하는 몰입형 웰니스 경험을 완성하기 위함이다.

시그니처 마사지는 하와이 전통 마사지인 로미로미(lomilomi)에서 영감을 받았다. 하와이아일랜드 해안에서 직접 채집한 용암석, 토착 꽃, 소금 등 자연 요소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스킨케어, LED 라이트 테라피, 근육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더해 전신의 균형과 회복을 돕는다.
스파 앳 마우나케아

공간도 하와이 자연과 연결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했다. 실내와 야외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이며, 총 11개의 야외 트리트먼트룸을 갖췄다. 각 트리트먼트 룸에는 프라이빗 라나이, 야외 샤워 시설, 정원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욕조가 마련됐다.

이밖에도 고요한 정원 속에 남녀 별도의 정화 정원, 스팀룸과 사우나, 플런지 풀과 소킹 풀이 마련되며, 남녀 공용 웰니스 데크에는 바이탈리티 풀과 온수 욕조가 조성돼 조용한 사색과 휴식을 돕는다.

크레이그 앤더슨(Craig Anderson) 마우나케아 리조트 운영 부사장은 “스파 앳 마우나케아는 리조트의 새로운 장을 여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하와이아일랜드에서 독보적인 데스티네이션 스파로서 하와이의 자연과 문화, 치유 전통을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안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우나케아 비치 호텔 전경

한편 마우나케아 비치 호텔은 미국 사업가이자 자연보호주의자 로렌스 록펠러가 카우나오아 베이의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부지를 매입해 개발한 곳으로 알려졌다.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뀐 이곳은 지난 3월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메인 타워와 비치프런트 윙의 252개 객실 및 스위트가 전면 리뉴얼됐으며, 수영장과 웰니스 시설, 다이닝 공간, 골프 코스 등 리조트 전반이 업그레이드됐다. 피트니스 센터, 성인 전용 인피니티 풀, 프라이빗 카바나 등도 새롭게 도입됐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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