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 영입 가능” 레알 마드리드 ‘단돈 52억’ 무리뉴 감독 선임 진행할까 “27일까지 바이아웃 조항 유효”

레알 마드리드가 300만 유로(약 52원)를 지급하면 조제 무리뉴를 감독으로 선임할 수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 보도를 인용 “무리뉴는 벤피카와 계약에 포함된 300만유로 규모의 바이아웃(해지 조항)이 있다. 포르투갈 리그 최종전인 이스토릴 프라이아와 경기가 끝나고 열흘 후인 27일까지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 차기 사령탑 후보 1순위로 거론되고 있지만, 베르나베우(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복귀설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다”며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혼란스러운 시즌 이후 팀을 수습할 적임자로 무리뉴를 낙점했다. 그를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후임으로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페레스 회장은 최근 구단 위기 속에 회장 선거 실시를 요청했고, 현재까지 다른 후보가 나타나지 않아 무난히 재선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며 “벤피카는 무리뉴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그는 이를 거절하고 레알 마드리드행을 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무리뉴와 접촉 후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무리뉴 복귀를 위해 레알 마드리드가 ‘무리뉴 작전’을 시작했다”며 “식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현재 무리뉴 측과 레알 마드리드 사이에 직접적인 접촉과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벤피카는 무리뉴를 잔류시키고 싶어 하는 가운데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결국 모든 건 레알 마드리드의 선택에 달려 있다. 만약 페레스 회장이 결단을 내리고 영입을 추진한다면, 무리뉴는 제안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감독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시즌(2025-2026) 팬들에게 ‘최악’이라 평가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 유럽대항전, 자국 컵대회 등 주요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하나도 확보하지 못했다. 또 각종 구설수와 논란으로 많은 비판도 받았다.

새 감독으로 무리뉴가 유력 후보로 조명받고 있다. 무리뉴는 1963년생 포르투갈 출신, 전 축구 선수이자 현 축구 감독이다. 1987년에 24세의 이른 나이로 은퇴 후 체육 교사, 통역관 등 거쳐 스포르팅에서 수석 코치로 첫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 여러 구단을 지휘했다. 유럽 4개 리그 우승, 4개국 모든 대회 우승, 유럽 3대 클럽 대항전(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콘퍼런스리그) 최초 우승 감독 등 축구 역사에 손에 꼽히는 ‘명장’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조제 무리뉴의 벤피카 계약에 포함된 바이아웃을 인지하고 있다. 추정 금액은 차이가 있지만, 스페인 매체는 300만 유로라고 보도했지만, 로마노에 따르면 바이아웃 금액은 총 600만 유로(약 103억원)다. 세전 600만에서 약 300만 유로(세후)를 지급하면 언제든 무리뉴를 벤피카에서 떠나게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페레스 회장의 결정이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상 2연패 이수지, 유튜브 제작진에게 명품 선물 ‘플렉스’
- 위고비 맞은 신동 근황…40대에 되찾은 리즈
- 최준희, 결혼 앞두고 돌잔치 영상 복구…故최진실 목소리에 ‘먹먹’
- 김진표, 외조부 필기구 사업 물려 받아(데프콘 TV)
- ‘주사이모 논란’ 샤이니 키, 6개월 만에 기상캐스터로 복귀…여론 돌릴 수 있을까
- “살빼라” 악플 받은 김민하, ‘뼈말라’ 합류에 “안타깝다”
- 현빈, ♥손예진 놀림 받자 ‘함박 웃음’…투샷 없어도 ‘찐부부’ 인증
- 육지담, 깜짝 근황 공개…래퍼→성형외과 상담실장 됐다
- “명백하게 베꼈다” 뉴진스 또 표절시비···‘하우 스위트’ 피소
- “지수가 내 옷 훔쳤다” 폭로 디자이너, 급사과 “내 문제제기 방식 책임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