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79구 무사사구 1실점' 황준서 2경기 연속 호투 작렬 '퓨처스는 좁다'…구멍난 한화 마운드에 힘 보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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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서(한화 이글스)가 마치 2군은 좁다는 듯 퓨처스리그에서 연일 호투하며 1군 복귀를 노리고 있다.
황준서는 13일 충남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달 30일 2군으로 내려온 황준서는 지난 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이닝 1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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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황준서(한화 이글스)가 마치 2군은 좁다는 듯 퓨처스리그에서 연일 호투하며 1군 복귀를 노리고 있다.
황준서는 13일 충남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 무사 1, 2루 위기를 실점 없이 넘긴 황준서는 2회에 처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에 심재훈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으나 더 흔들리지 않았고, 4회에는 선두타자 함수호를 우전 안타로 내보냈으나 병살타와 땅볼로 빠르게 아웃 카운트를 쌓았다.

5회도 순식간에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황준서는 6회도 삼진 2개를 섞어 세 타자만에 이닝을 끝냈다. 7회에는 1사 1루에서 이서준을 6-4-3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매듭짓고 등판을 마쳤다.
7회 말 김건이 2-1로 앞서가는 솔로포를 터뜨려 승리 요건까지 갖췄지만, 8회 초 김종수가 동점을 내주며 승리가 날아갔다. 그래도 한화는 8회 말 한경빈의 결승 적시 2루타로 3-2 승리를 거두며 황준서의 승리도 빛을 잃지 않았다.
지난달 30일 2군으로 내려온 황준서는 지난 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이닝 1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으나 사사구가 다소 많은 점이 '옥에 티'였다.
하지만 이번 등판에서는 변칙적인 투구 템포를 바탕으로 맞춰 잡는 피칭의 정수를 보여주며 7회까지 단 하나의 볼넷도 내주지 않았다. 투구 수도 고작 79개에 그칠 정도로 확실히 2군에서는 적수가 없음을 드러냈다.

황준서는 지난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기대주다. 하지만 아직까지 1군에서는 잠재력이 터질 듯하면서도 한 끗이 모자라 선발 로테이션에 남지 못하고 불펜을 오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올해는 6경기(3선발) 2패 평균자책점 6.57(12⅓이닝 10실점 9자책)을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9회에 구원 등판에 나선 후 다음 날 '롱 릴리프' 역할까지 소화하는 등, 한화의 마구잡이 투수 운용의 피해자로 동정 어린 시선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선발로 등판할 때마다 불안정한 투구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지난달 29일 SSG 랜더스전에서 높은 도루 허용을 너무 신경 썼는지 제구가 완전히 무너지며 1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6볼넷 5실점을 기록하고 일찍 강판당했다.

한화는 선발진이 시즌 내내 고생하고 있다. 오웬 화이트가 수비 도중 햄스트링을 다쳐 장기간 이탈했고, 문동주가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돼 시즌을 접었다. 윌켈 에르난데스도 어깨가 좋지 않아 로테이션을 한 턴 거르는 등 부침이 컸다.
그나마 에르난데스가 오늘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화이트도 조만간 돌아올 예정이다. 이에 4선발까지는 로테이션을 꾸릴 수 있지만, 5선발은 여전히 고민거리로 남아 있다.
정우주의 선발 전환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2002년생 박준영이 최근 호투를 펼쳐 희망을 안겼으나 이제 첫 등판인 만큼 예단은 금물이다. 1군 경험이 더 풍부한 황준서가 5선발 역할을 맡아 준다면 이 이상 좋은 시나리오가 없다.
다행히 2군에서는 단점을 조금씩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 희망을 안기고 있다. 이 흐름을 이어 1군에 돌아와 흔들리는 마운드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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