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1순위 청약 평균 14.1대 1 경쟁률

태영건설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에 공급하는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이 1순위 청약에서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1순위 청약 33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4787건이 접수돼 평균 14.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2가구 모집에 735건이 몰린 전용 84㎡A 타입에서 나왔다. 61.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마산합포구에서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분양 대단지라 실수요자의 시선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단지 견본주택은 지난 8일 개관 이후 주말까지 3일간 1만5000여 명의 인파로 북적였다. 11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는 403가구 모집에 총 968명이 몰렸다.
가격 경쟁력도 청약 흥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은 전용 59㎡가 3억9000만원대, 전용 72㎡가 4억3000만원대, 전용 84㎡가 5억3000만원대에 공급된다. 주변 주요 단지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다. 초기 투자 자금 부담도 적다.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조건에 전매제한이 없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역시 청약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요소로 분석된다. 단지 내에는 극장과 동시상영이 가능한 프라이빗 영화관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카페형 도서관과 뮤직 스튜디오, 스터디룸, 맘스클럽, 키즈플레이 공간, 코인세탁소, 카케어존 등 총 14종 규모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월 19일 예정이다. 당첨자 서류접수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계약은 6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은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자산동 83의 2 일원 자산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33층, 총 12개 동, 12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73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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