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026년 1분기 영업익 51억원, 전년 比 206.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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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13일 연결기준 실적결산 결과 1분기 매출 1447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 당기순손실 8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06.8%로 증가했다.
게임사업 부문은 1분기 RPG 장르의 부진으로 매출이 하락했다.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비수기 영향과 2025년 출시된 신작들의 매출 감소가 겹치며 RPG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줄어든 566억 원에 그쳤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해외 60.8%, 한국 39.2%로 나타났다. 해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한 794억 원을 기록했으나, 국내 매출은 야구 게임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주요 지역별 비중은 아시아 24.3%, 북미 24.1%, 유럽 10.0% 순이다.
수익성 개선은 전사적인 비용 관리 및 효율화가 반영됐다. 영업비용은 11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절감했다. 특히 마케팅비는 라이브 게임의 효율 집행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61.5% 감소한 69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 대비 5.6% 수준으로 안정화됐다. 인건비는 330억 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컴투스 남재관 대표는 컨퍼런스 콜에서 "하반기에는 신작 2종이 출시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2분기에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12주년 이벤트, 야구 시즌이 본격화되는 시즌으로 성장세를 이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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