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결혼 후 180도 달라졌다…'짠돌이' 면모 실종 ('상남자의 여행법')

정효경 2026. 5. 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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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일본 여행 중 아내와 어머니를 위한 선물을 직접 고르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시즌1 최종회에서는 일본 가고시마 최대 번화가 텐몬칸을 찾은 김종국과 추성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음료를 기다리던 중 추성훈은 김종국에게 "아내 선물 사 가야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상점가로 이동한 김종국은 어머니를 위한 선물 쇼핑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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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아내 선물 고르며 신중함 드러내

(MHN 정효경 기자) 가수 김종국이 일본 여행 중 아내와 어머니를 위한 선물을 직접 고르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시즌1 최종회에서는 일본 가고시마 최대 번화가 텐몬칸을 찾은 김종국과 추성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쇼핑에 앞서 카페를 찾았다. 김종국은 "어제는 형이 라멘을 샀으니까 오늘은 내가 커피를 사겠다"고 전했고, 추성훈은 "종국이가 사니까 비싼 거 먹겠다"며 장난스럽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료를 기다리던 중 추성훈은 김종국에게 "아내 선물 사 가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종국은 카페 굿즈 코너를 둘러보며 제품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JAPAN' 문구가 적힌 컵을 보며 "이건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거다. 이런 건 사주긴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작은 에스프레소 잔 세트를 집어 들었지만, 추성훈이 "너무 작다"고 하자 곧바로 머그컵 두 개를 고르며 아내를 위한 선물을 챙겼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이 "사랑꾼이다"라고 놀리자 김종국은 "뭐가 사랑꾼이냐"고 민망해하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상점가로 이동한 김종국은 어머니를 위한 선물 쇼핑에도 나섰다. 그는 여행 첫날부터 찾고 있었다는 수면안대를 발견하자 "일본에서 사는 게 더 싸니까 왕창 사겠다"며 여러 개를 담았다. 이에 추성훈은 "1년도 쓰겠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평소 검소하기로 유명했던 김종국의 변화가 더욱 주목받았다. 그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물티슈를 빨아 쓴다거나 한 달 전기세가 거의 나오지 않는 생활 습관을 공개하며 '짠돌이'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가족을 위한 소비에 망설임 없는 모습을 보이며 결혼 이후 달라진 분위기를 드러냈다. 

김종국은 지난해 9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사진=MHN DB,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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