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방치마 긴급구호로 구조된 경주마, 은퇴경주마 대회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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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학대·방치마 긴급구호 체계를 통해 구조된 은퇴 경주마 '쾌한영웅'(5세)이 4월 27일 열린 은퇴경주마 승마대회 비기승 부문에서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쾌한영웅의 우승이 말 구호 체계의 가능성을 증명해 준 것 같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은퇴 경주마 승용전환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은퇴 경주마들의 제2의 마생(馬生)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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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시설서 건강 되찾고 승용전환 훈련

한국마사회는 학대·방치마 긴급구호 체계를 통해 구조된 은퇴 경주마 ‘쾌한영웅’(5세)이 4월 27일 열린 은퇴경주마 승마대회 비기승 부문에서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쾌한영웅은 지난해 10월 경주마에서 은퇴한 뒤 경북 소재 승마공원에서 승용마로 활용되던 중 부적절한 사양 관리로 건강 상태가 악화된 채 방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를 통해 제보를 접수 받은 한국마사회는 현장에 출동해 쾌한영웅를 비롯해 톱블루, 리비 등 총 3두를 구조했다.
해당 마필은 구조 이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말 보호시설(전북 말산업복합센터)로 이송돼 전문적인 건강 관리와 재활 훈련, 승용전환 훈련을 받았고 쾌한영웅은 넉 달 만에 대회 우승을 따내며 재기에 성공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쾌한영웅의 우승이 말 구호 체계의 가능성을 증명해 준 것 같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은퇴 경주마 승용전환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은퇴 경주마들의 제2의 마생(馬生)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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