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드래이퍼, '빅4 출신' 앤디 머레이와 손잡고 윔블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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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테니스의 전설 앤디 머레이가 차세대 영국 테니스 스타 잭 드래이퍼의 코치진에 합류하며 윔블던 무대에 돌아온다.
영국 테니스를 이끌 드래이퍼가 은퇴 이후 지도자로서 새로운 길을 모색해온 머레이와 함께 잔디 코트 시즌을 준비하게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드래이퍼는 다가오는 잔디 코트 시즌과 메이저 대회 윔블던 기간 동안 머레이의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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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테니스의 전설 앤디 머레이가 차세대 영국 테니스 스타 잭 드래이퍼의 코치진에 합류하며 윔블던 무대에 돌아온다. 영국 테니스를 이끌 드래이퍼가 은퇴 이후 지도자로서 새로운 길을 모색해온 머레이와 함께 잔디 코트 시즌을 준비하게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드래이퍼는 다가오는 잔디 코트 시즌과 메이저 대회 윔블던 기간 동안 머레이의 지원을 받게 된다. 드래이퍼는 최근 코치 제이미 델가도와 결별했으며, 이후 영국 테니스협회(LTA) 지원 체제 아래 머레이가 새롭게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드래이퍼는 2024년 US오픈 4강 진출로 주목받으며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지만,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현재는 랭킹이 50위로 크게 하락한 상태다. 드래이퍼는 작년 US오픈에서 팔 부상으로 장기간 투어를 이탈한 뒤 올해 2월 데이비스컵에서 복귀했다. 3월 인디언웰스 마스터스에서 8강에 오르며 경기력을 회복하는 듯 했으나 바르셀로나오픈에서 갑작스러운 무릎 부상으로 클레이시즌을 포기했다.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까지 메이저 대회를 모두 놓친 드래이퍼는 윔블던을 목표로 잔디시즌에 맞춰 복귀를 준비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머레이의 합류는 경기력 회복과 정신적인 안정 측면 모두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머레이는 선수 시절 윔블던 남자 단식 우승을 두 차례 차지하며 영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쓴 인물이다. 2013년 영국 선수로는 77년 만에 윔블던 정상에 올랐고, 2016년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윔블던이 열리는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금메달까지 목에 걸며 잔디 코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은퇴 후 머레이의 지도자 행보는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노박 조코비치의 코치진에 합류해 경험을 쌓았다. 머레이가 2024년 11월부터 6개월 간 코치를 맡는 동안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4강에 올랐고 이후 클레이시즌 초반 성적 부진으로 파트너십은 조기에 마무리된 바 있다.
드래이퍼는 윔블던에서 아직 2회전 이상 넘지 못했다. 어린 시절부터 우상으로 여겨온 머레이와 협업이 드래이퍼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인다. 영국 언론들은 머레이가 윔블던에서 겪었던 압박감과 성공 경험이 드래이퍼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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