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천이 대수냐…2030 ‘청년개미’, 삼전·닉스 ‘불타기’ 추격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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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첫 7000을 돌파하며 역대급 변동성 장세를 보이던 이달에도 20~30대는 삼성전자·에스케이(SK)하이닉스 추격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한겨레가 삼성증권에 5월 첫째주(4∼8일) 고객 계좌 320만여개를 연령대별로 분석 의뢰한 결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서 20~30대가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은 에스케이하이닉스로, 순매수 규모만 20대 204억원, 30대 960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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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첫 7000을 돌파하며 역대급 변동성 장세를 보이던 이달에도 20~30대는 삼성전자·에스케이(SK)하이닉스 추격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20대 주식자금 순유입 규모도 다른 연령대를 추월했다.
13일 한겨레가 삼성증권에 5월 첫째주(4∼8일) 고객 계좌 320만여개를 연령대별로 분석 의뢰한 결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서 20~30대가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은 에스케이하이닉스로, 순매수 규모만 20대 204억원, 30대 960억원에 달했다. 반면 40대에선 에스케이하이닉스가 순매수 5위(158억원), 50대에선 4위(263억원)였다.
청년층이 두번째로 많이 매수한 주식은 삼성전자로 20대 122억원, 30대 654억원 순매수했다. 40대도 삼성전자 주식(557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사상 첫 7천을 돌파하며 무서운 속도로 오르고 있을 때도 이를 견인하던 두 종목을 추격매수한 것이다. 4월 마지막 거래일 대비 5월 첫째주 하이닉스는 31.1% 삼성전자는 21.7%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기간 가장 많은 주식자금이 유입된 연령대도 20대다. 20대는 전월 대비 5월 첫째주만 자금 240억원을 순유입했다. 30대는 219억원을, 40대는 180억원을 각각 순유입하며 뒤를 이었다. 다만 50∼60대 계좌에서는 각각 80억원, 185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50∼60대는 오히려 반도체 대형주의 수혜를 그룹주가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에스케이스퀘어나 삼성에스디아이(SDI), 삼성전기 등 주식을 사들였다. 특히 50대는 코스피가 급락할 것이라고 보고 지수를 역추종하는 ‘곱버스’(인버스 2배) 상장지수펀드(ETF)를 전체 종목 가운데 두번째로 많이(336억원) 사들였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김가윤 기자 ga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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