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진보 교육감 6명,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김형중 2026. 5. 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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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민주·진보 성향 전직 교육감 6명이 13일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전직 교육감들은 임 후보가 최교진 교육감 재임 시절 주요 교육정책과 교사 연수를 맡아 세종교육 발전에 참여해 왔다고 소개하며 "기존 세종교육의 안정적 계승과 미래 변화에 대응할 혁신을 함께 이끌 수 있는 후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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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세종시청 기자회견…"세종대왕 정신 잇는 '모두의 학교' 구현 적임자"

장휘국 전 광주시교육감,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장석웅 전 전남도교육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왼쪽부터) 등이 13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 후보를 지지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전국의 민주·진보 성향 전직 교육감 6명이 13일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에는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전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장석웅 전 전남도교육감, 장휘국 전 광주시교육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동 선언문에서 "세종은 세종대왕의 이름을 가진 도시로, 배움이 모두의 것이어야 한다는 정신이 담긴 곳"이라며 "지금 세종에서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은 학교보다 학원을 먼저 믿고, 교사는 수업보다 민원을 걱정하며, 학부모는 공교육을 신뢰할 근거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시스템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전직 교육감들은 "우리는 각 지역 교육 현장에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교사가 존엄하게 가르칠 수 있는 학교 △공교육의 책임성과 신뢰 회복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등을 공통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임 후보에 대해 "28년간 교단을 지켜온 국어교사로 학생과 교사의 현실, 공교육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현장형 교육자"라고 평가했다.

또 "임 후보가 제시한 '모두의 학교'는 교사와 교육활동가, 정책 전문가로 살아온 경험이 담긴 교육 철학"이라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 시민을 아우르는 세종형 공교육 모델을 구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력 문제를 공교육이 책임지고, 교사는 행정 부담에서 벗어나 수업에 집중하며, 느린 아이와 상처받은 아이도 학교 안에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의 호수공원과 도서관, 마을 전체가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교육도시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직 교육감들은 임 후보가 최교진 교육감 재임 시절 주요 교육정책과 교사 연수를 맡아 세종교육 발전에 참여해 왔다고 소개하며 "기존 세종교육의 안정적 계승과 미래 변화에 대응할 혁신을 함께 이끌 수 있는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선언문 말미에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으로 배움을 모두의 것으로 만들었 듯, 임 후보는 '모두의 학교'를 통해 교육을 다시 시민 모두의 것으로 돌려놓을 것"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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