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주 말소한 염경엽 감독 “‘볼볼볼’하면 누구든 2군 간다..타순 당분간 코치들에 맡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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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의 타선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오늘은 타순을 수석코치와 타격코치가 상의해서 짜라고 했다. 내 기운이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코치들에게 짜서 보여달라고 했다. 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앞으로 일주일은 그렇게 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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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염경엽 감독의 타선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5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4차전 경기를 갖는다.
3연패에 빠진 LG는 에이스 톨허스트가 선발등판한다. 염경엽 감독은 박해민(CF)-구본혁(3B)-천성호(1B)-오스틴(DH)-오지환(SS)-송찬의(LF)-박동원(C)-신민재(2B)-홍창기(RF)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염경엽 감독은 "오늘은 타순을 수석코치와 타격코치가 상의해서 짜라고 했다. 내 기운이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코치들에게 짜서 보여달라고 했다. 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앞으로 일주일은 그렇게 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득점력이 꽉 막혀버린 타선의 '혈'을 이렇게라도 뚫어보겠다는 염 감독이다.
염경엽 감독은 "6월 초까지는 잘 버텨야 할 것 같다. (문)성주와 (문)보경이가 돌아와야 숨통이 트일 것 같다"며 "지금 이미 플랜 B를 다 가동하고 있다. 송찬의, 이재원, 천성호, 구본혁, 이영빈 등이 이미 다 뛰고있지 않나. 더는 부상자가 나오면 안된다. 그러면 답이 없다. 그래서 오스틴은 일주일에 2-3번씩 지명타자로 넣고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9회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4실점하며 무너진 함덕주는 1군에서 제외됐다. 대신 좌완 조건희가 콜업됐다. 2002년생 좌완 조건희는 2021년 2차 3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았고 이제껏 1군에 한 번도 등판하지 않은 투수다.
염 감독은 "'볼볼볼' 하면 무조건 (2군으로)간다. 누구든 간다. 장현식이라도 간다"며 "투수가 공격을 해야 이긴다. 안맞으려고 이리저리 도망다니면 안된다. 도망가다가 3-1 카운트에 몰려서 가운데 공을 넣을 것이면 그냥 초구에 넣을라는 것이다. 치게끔 해서 잡는 것이 유리하다고 3년 동안 이야기를 했다. 유예기간은 충분히 줬다"고 단호하게 말했다.(사진=염경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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