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에 On 봄축제’ 14일 개막…나흘간 꽃·산양삼·치유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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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거창에 On 봄축제'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창포로 물든 거창, 치유를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리미아꽃축제, 산양삼축제, 맨발걷기 행사 등을 하나로 통합한 거창의 대표 봄축제다.
올해로 제7회를 맞는 축제는 거창창포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아리미아 꽃축제'를 열어 봄축제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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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여행·스탬프 투어 등 행사 풍성

'2026 거창에 On 봄축제'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창포로 물든 거창, 치유를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리미아꽃축제, 산양삼축제, 맨발걷기 행사 등을 하나로 통합한 거창의 대표 봄축제다. 거창군은 이번 축제로 단순히 지나쳐가는 관광이 아닌, 방문객이 머무르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제7회를 맞는 축제는 거창창포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아리미아 꽃축제'를 열어 봄축제를 알린다. 행사장 곳곳에는 거창에서 생산된 다양한 꽃을 전시해 방문객을 기다린다. 올해 축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지역 화훼 농가 우수성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소비 촉진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산양삼 축제는 지역 12개 업체가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직접 산양삼을 확인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산양삼 상식을 알아보는 'OX 퀴즈'와 '산양삼 경매 행사'를 진행 탐방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축제 성공을 위해 '거창 반값여행'도 진행한다. 여행경비 50%를 환급해 주는 이 사업으로 전년 대비 약 45% 증가한 6만 명의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산물 판매장과 전통시장 연계 페이백 행사를 운영해 축제 열기가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2025년 치유산업특구 지정에 걸맞게 '치유 ZONE'도 운영한다. △허브 아로마 족욕 △꽃강정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 등 5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소음 없이 명상에 잠기는 '무소음 요가'와 '무념무상 챌린지'를 운영해 쉼과 치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 행사도 풍성하다. 축제장 곳곳에 숨은 보물 캐릭터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봄을(보물)찾기&스탬프투어'가 진행된다. 미션 완료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굿즈)과 경품을 제공한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는 거창 관광의 방향을 '체류와 치유'로 전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방문객들이 거창의 아름다운 봄 풍경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없애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거창창포원 국가정원 지정을 염원하는 참여형 행사를 진행해 거창 관광의 미래 비전도 함께 공유한다.
/김태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