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때마다 승부욕이 강하다는 것을 느껴” 바이텔로 감독이 말하는 이정후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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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은 주전 우익수 이정후의 승부욕을 높이 평가했다.
바이텔로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원정경기를 6-2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1번 우익수로 출전, 2안타 2타점 기록한 이정후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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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은 주전 우익수 이정후의 승부욕을 높이 평가했다.
바이텔로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원정경기를 6-2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1번 우익수로 출전, 2안타 2타점 기록한 이정후에 대해 말했다.
바이텔로는 “재밌었고, 유쾌했다”며 7회 2타점 2루타를 기록한 뒤 2루에서 환호하는 이정후의 모습을 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정후는 말로 표현을 많이 하는 선수가 아니고 헬멧을 내던지는 것처럼 감정을 격하게 표출하는 선수는 아니다. 그러나 속으로 엄청난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다. 그리고 그가 최고의 모습일 때는 어제 라피(라파엘 데버스)에 대해 언급했던 바로 그 모습이 나온다”며 이정후에 대해 말했다.
이어 “이정후에게는 리틀야구 선수처럼 경기하는 것 자체를 진심으로 즐기는 유쾌함이 있다. 그런 감정을 표출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이정후는 다른 외야수들과 다르면서도 비슷한 것이 있다. 보기 좋은 모습이다. 우리 팀 전체에 그런 긍정적인 분위기가 자리 잡는다면 코치진 입장에서도 무척 든든하고 일하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코치들이 주입하는 것보다 선수들이 스스로 만드는 분위기가 훨씬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라며 팀 분위기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관해 말했다.

이들은 이날 경기에서는 논란을 의식한 듯, 경기가 끝난 뒤 나란히 서서 모자를 벗고 공손하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이 모습을 직접 보지 못했다고 밝힌 바이텔로는 취재진에게 이들의 행동에 대해 전해들은 뒤 “아주 좋다. 마음에 든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세리머니에 대한 변경 요청이 있었는지를 묻자 미소와 함께 “오늘 미팅이 있었다”고 답했다. “주된 안건은 아니었다. 아주 즐거운 분위기의 미팅이었다.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는 방송에 말하기는 조금 그렇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가 선수들에게 강조한 한 가지는 지금 시즌의 흐름상, 우리 팀 로스터의 상황상 우리가 시도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시점에 접어들었다는 점이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모든 선수가 한마음으로 뭉쳐 과정과 접근 방식을 신뢰하고 따라주면서 승리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한 뒤 경기장을 떠났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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