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정책] 김병삼 영천시장 예비후보, ‘출생부터 18세까지 1억’ 생애주기 지원 공약

박웅호 기자 2026. 5. 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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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영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영천 1억 아이키우기 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영천에서 태어난 아이가 출생부터 18세까지 교육·돌봄·교통·문화·의료 전 영역에서 총 1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도록 설계한 생애주기형 패키지가 핵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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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지방소멸 대응 위해 교통·돌봄·교육·의료 묶은 ‘영천 1억 아이키우기 성장 프로젝트’
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예비후보가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영천 1억 아이키우기 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박웅호 기자

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영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영천 1억 아이키우기 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영천에서 태어난 아이가 출생부터 18세까지 교육·돌봄·교통·문화·의료 전 영역에서 총 1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도록 설계한 생애주기형 패키지가 핵심 내용이다.

김 후보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담을 도시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로 정책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영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심각한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를 동시에 겪고 있으며 영천 역시 청년 유출과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단순 출산장려 정책을 넘어 아이 한 명이 태어나 성장하는 전 과정을 도시가 함께 책임지는 생애주기형 성장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부 공약에는 임산부 교통비 50만 원, 산후조리비 150만 원, 출생축하금(첫째 300만 원·둘째 500만 원·셋째 이상 1천만 원) 지원이 포함된다.

또한 0~7세 '영천 아이 성장지원금', 초·중·고 '꿈성장 교육지원금', 방과후·야간·주말 돌봄 확대, 청소년 교통비와 소아·청소년 의료비 지원, 공연·체육·문화 바우처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미래형 교육·문화도시 전략도 병행한다. 김 후보는 '영천 K-POP DOME 프로젝트'와 연계해 청소년 K-POP 아카데미를 비롯해 AI·코딩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돌봄과 교육, 문화 접근성을 함께 높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재원 조달과 관련해 김 후보는 "무리한 현금 살포형 정책이 아니라 국비·도비·지방소멸대응기금·기존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충분히 추진 가능한 정책"이라며 "정부 저출생 대응 예산과 보건복지부·교육부·여성가족부·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적극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실효성이 낮은 행사성 예산과 중복성 홍보예산은 과감히 조정하고, 아이와 미래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예산 구조를 바꾸겠다"며 지원금의 상당 부분을 영천사랑카드로 지급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순환경제를 만들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영천 1억 아이키우기 성장 프로젝트는 단순한 복지 공약이 아니라 영천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투자이자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생존 전략"이라며 "젊은 세대가 다시 돌아오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영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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