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 맥락까지 찰떡같이"…메타 AI, 출시 1년 만에 韓 상륙

윤정민 기자 2026. 5. 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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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인공지능(AI) 챗봇 '메타 AI'가 출시 1년여 만에 한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어와 국내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AI 경험을 앞세워 페이스북·인스타그램·메신저 등 자사 서비스 전반으로 AI 접점을 넓힐 전망이다.

메타는 향후 메타 AI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AI 글래스 등 자사 서비스와 기기로 확대 적용할 전망이다.

미국 등 일부 서비스 지역에서는 인스타그램·페이스북·메신저 내에서 메타 AI를 호출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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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만에 한국 상륙…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서비스 전반 확대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 탑재…이미지 분석·코딩 등 멀티모달 기능 강화
[서울=뉴시스] 13일 메타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국 이용자도 메타 AI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메타 AI를 사용할 수 있다. 2026.05.13. (사진=앱스토어 '메타 AI'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메타의 인공지능(AI) 챗봇 '메타 AI'가 출시 1년여 만에 한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어와 국내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AI 경험을 앞세워 페이스북·인스타그램·메신저 등 자사 서비스 전반으로 AI 접점을 넓힐 전망이다.

13일 메타에 따르면 이날부터 국내 이용자도 메타 AI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메타 AI를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지 약 1년 만이다.

지난해 4월 독립형 앱과 웹 기반 서비스로 출시한 메타 AI는 메타의 생성형 AI 비서 서비스다. 이용자가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답해주는 것은 물론, 이미지 분석과 콘텐츠 생성, 정보 검색, 간단한 웹 기반 결과물 생성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메타 초지능 연구소(MSL)가 개발한 '뮤즈 스파크'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메타의 서비스에 가장 최적화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글자뿐 아니라 그림이나 차트가 포함된 질문도 척척 알아듣는다. 복잡한 코딩 작업이나 웹 기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능력도 갖췄다.

메타 AI는 간단한 질문에 빠른 응답을 제공하는 '인스턴트 모드'와 더 깊이 있는 추론을 지원하는 '깊이 생각하기 모드'를 제공한다.

이용 방법도 직관적이다. 사진을 올리고 "이게 뭐야?"라고 물으면 AI가 정보를 분석해 설명해준다. 간단한 미니 게임이나 웹사이트 초안을 만들어 친구들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메타는 향후 메타 AI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AI 글래스 등 자사 서비스와 기기로 확대 적용할 전망이다. 미국 등 일부 서비스 지역에서는 인스타그램·페이스북·메신저 내에서 메타 AI를 호출해 사용할 수 있다.

메타는 한국 이용자의 일상 속에서 AI가 더 관련성 있고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한국의 문화와 언어,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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