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 AI로 업무혁신 실험…에이전틱 코딩 경진대회 마무리

김명환 기자 2026. 5. 13.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M금융그룹은 13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iM 에이전틱 코딩 경진대회 2026' 본선 해커톤을 열고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룹 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생성형 AI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내 공모전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열사 96개 팀 177명 참가…정책자금 매칭·업무지식 관리 등 현장형 서비스 발굴
13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iM 에이전틱 코딩 경진대회 2026'. iM금융그룹 제공

iM금융그룹은 13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iM 에이전틱 코딩 경진대회 2026' 본선 해커톤을 열고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룹 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생성형 AI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내 공모전이다. iM금융그룹 계열사에서 모두 96개 팀, 177명의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제출된 프로젝트는 127개에 달했다. 올해 입행한 신입 행원부터 지점장까지 나이와 직급에 관계없이 참여했다.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팀이 본선에 올랐고 참가자들은 실제 구동되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시연하며 현장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디지털·IT 부서가 아닌 현업 직원들의 참여가 많았다는 점이다. 참가자 과반이 비디지털·비IT 부서 소속으로 평소 업무 과정에서 느꼈던 불편함이나 개선이 필요한 기능을 직접 서비스 형태로 구현했다. 단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영업점과 고객 접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1위는 iM뱅크 마케팅기획부 신명식 부부장이 차지했다. 신 부부장은 AI 에이전트 도구만으로 'iM 정책자금 매칭 추천 서비스'를 완성했다. 이 서비스는 영업점 직원과 소상공인이 복잡한 정책자금 정보를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AI가 개인 상황에 맞는 상품을 실시간으로 추천하는 방식이다. 현장 적용 가능성과 혁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금언덕 팀의 'iM Memory 서비스'가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업무 지식을 AI가 자동으로 정리하고 요약해주는 기능을 담아 데이터 활용과 지식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3위는 iM트로이카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다중 AI 에이전트가 협업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여신 심사 품질을 높이고 심사역의 생산성을 지원하는 'iM CRA 시스템'을 구현했다.

iM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 개발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AI 에이전트 기반 금융 서비스 혁신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아니라 코딩을 모르는 직원도 AI를 도구로 삼아 금융 혁신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자리"라며 "신입 행원부터 지점장까지 127개의 프로젝트를 쏟아낸 에너지가 iM 디지털 혁신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Copyright © 대구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