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외면 대장동 개발은 창의적인 성공 사례 아니다” …유정복, 박찬대에 대시민 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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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때 추진한 대장동 개발 사업을 벤치마킹하겠다는 취지로 지역 언론과 인터뷰한 것과 관련해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역대급 망언"이라면서 "시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했다.
박 후보는 지난 8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발전과 관련해 "기업은 적정한 이윤을 얻어야 투자가 활성화된다. 기업에 정당한 이익을 보장하되, 그 이상의 초과 이익은 공공의 몫으로 환수하는 정교한 설계가 핵심이다. 적정하게 이익이 발생하고, 만들어진 이익을 공공의 목적으로 환수하거나 공유해 사회적 책임을 할 수 있게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면서 "대표적인 결합 개발 방식인 '대장동 모델'의 공익적 취지는 높게 평가한다. 행정이 수익 구조를 면밀히 분석해 기업은 일하고 시민은 혜택을 받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그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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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모델 벤치마킹 취지 언급하자
“대통령 뒤만 보니 이런 망언 나와”

유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대장동 개발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라고 치켜세우는 해괴한 발언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8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발전과 관련해 “기업은 적정한 이윤을 얻어야 투자가 활성화된다. 기업에 정당한 이익을 보장하되, 그 이상의 초과 이익은 공공의 몫으로 환수하는 정교한 설계가 핵심이다. 적정하게 이익이 발생하고, 만들어진 이익을 공공의 목적으로 환수하거나 공유해 사회적 책임을 할 수 있게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면서 “대표적인 결합 개발 방식인 ‘대장동 모델’의 공익적 취지는 높게 평가한다. 행정이 수익 구조를 면밀히 분석해 기업은 일하고 시민은 혜택을 받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그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대장동은 공공개발이란 이름 뒤에 교묘하게 설계된 이익 구조로, 지금 이 순간에도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인 명백한 범죄 사건”이라면서 “박찬대 후보는 바로 그런 대장동을, 인천 개발의 해법이라며 꺼내 들었다. 인천 시민을 위한 비전인가, 아니면 인천을 ‘대장동 시즌2’로 만들어 범죄의 온상으로 삼겠다는 자기 고백인가”라고 공세를 이어갔다.
유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뒤에 숨어서 오로지 ‘대통령 마케팅’으로 선거를 치르려는 속내는 이미 많은 시민들께서 꿰뚫어 보고 계신다. 시민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뒤만 바라보니 이런 망언까지 서슴지 않는 것 아니냐”면서 “인천 시민의 땅과 미래는 대장동식 실험의 대상이 아니다. 지금이라도 인천 시민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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