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앙공원·탄천서 드론·로봇 배송 서비스 제공

이강철 기자 2026. 5. 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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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이달부터 중앙공원과 탄천 일대에서 주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론과 로봇을 결합한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 체감형 첨단 행정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드론·로봇 융합형 스마트 물류 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공원과 탄천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색다른 스마트 서비스를 경험하리라고 기대한다"며 "드론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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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앙공원에서 드론이 물건을 배송하고 있다.
성남시가 이달부터 중앙공원과 탄천 일대에서 주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론과 로봇을 결합한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 체감형 첨단 행정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공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배송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일환이다.

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심 유상 드론 배송 서비스 도입 이후 운영 범위를 점차 확대해왔다. 드론 배송 실적은 2023년 205회, 2024년 578회, 2025년 393건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주문이 접수되면 로봇이 음식점에서 드론 배송 거점까지 물품을 운반하고, 이후 드론이 공원 내 지정 장소까지 배송하는 방식이 새롭게 도입된다. 드론·로봇 융합형 스마트 물류 서비스다.

서비스는 5~6월과 9~11월 주말 동안 중앙공원 피크닉장과 물놀이 소리쉼터에서 운영된다. 여름철인 7~8월에는 탄천변 물놀이장 일대 7곳으로 확대해 목·금요일과 주말에 운영된다. 탄천변 운영 장소는 금곡공원 임시 물놀이장과 구미동 물놀이장과 애완놀이터, 분당중학교 앞 탄천 운동시설, 더샵 파크리버 앞 쉼터, 궁내사거리 앞 탄천 농구장, 구미동 탄천 맨발 황톳길 등이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기상 상황이나 공군 비행 제한 등 관제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사업 운영은 ㈜바론스가 맡는다. 시민들은 현장 안내 배너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뒤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음식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과 탄천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색다른 스마트 서비스를 경험하리라고 기대한다"며 "드론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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