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의 라이벌' 정의수(중앙여고)-이다연(원주여고), 이번에도 우승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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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하나증권 제81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여고부 라이벌 정의수(18·중앙여고3)와 이다연(18·원주여고3)이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이로써 정의수와 이다연의 결승 대결이 다시 성사됐다.
앞서 두 선수는 지난 3월12일 김천 전국종별대회 결승에서 만났고, 정의수가 6-0, 0-6, 7-5로 이겨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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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서 각각 류은진(중앙여고), 이서진(김포GS) 2-0 격파
-지난 3월12일 김천 종별선수권에서도 결승, 정의수 승리
-U-16은 김민채-최소희, U-14는 임연경-최윤설 결승전

[양구=김경무 기자] "다연이가, 생각보다 잘 뛰고 디펜스가 좋아요. 하지만 당연히 이겨야죠."(정의수)
"의수가 해외 다녀오더니 폼(form)이 올라왔어요. 지난 3월 종별대회 때 마음을 놔서 제가 졌는데 같은 실수하지 않고 이기고 싶어요."(이다연)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하나증권 제81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여고부 라이벌 정의수(18·중앙여고3)와 이다연(18·원주여고3)이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13일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 실외 하드 2번 코트에서 열린 대회 9일째 18세 이하(U-18) 여자단식 4강전. 1번 시드 정의수는 같은 학교 동갑내기인 4번 시드 류은진을 6-2, 7-6(7-1)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정의수는 첫 세트 자신의 주특기인 포핸드 위닝샷 등을 앞세워 내리 3게임을 따낸 뒤 6-2로 이겼다. 2세트 들어서는 류은진이 힘을 내면서 둘은 게임스코어 5-5, 6-6으로 팽팽히 맞섰다. 이어 타이브레이크에서 정의수가 7-1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같은 시간 1번 코트에서 열린 다른 4강전에서는 4번 시드 이다연이 2번 시드 이서진(18·김포GS)을 6-3, 6-2로 물리치고 결승에 합류했다.
이로써 정의수와 이다연의 결승 대결이 다시 성사됐다. 앞서 두 선수는 지난 3월12일 김천 전국종별대회 결승에서 만났고, 정의수가 6-0, 0-6, 7-5로 이겨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정의수는 "결승에서 만나면 저 친구에게 항상 졌는데, 고비를 넘기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이겼네요"라며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한편, U-16 여자단식에서는 3번 시드 김민채(중앙여고)와 4번 시드 최소희(원주여중), U-14 여자단식에서는 1번 시드 임연경(중앙여중)과 3번 시드 최윤설(엠스포츠TA)이 결승에서 맞붙는다.


〈대회 9일째〉
▶ U-18 여자단식 4강전
이다연(원주여고) 2-0 이서진(김포GS)(6-3, 6-2)
정의수(중앙여고) 2-0 류은진(중앙여고)(6-2, 7-6<7-1>)
▶ U-16 여자단식 4강전
김아율(중앙여중) 0-2 김민채(중앙여고)(1-6, 1-6)
최소희(원주여중) 2-0 염시아(원주여고)(6-0, 6-0)
▶ U-14 여자단식 4강전
임연경(중앙여중) 2-0 최재인(DSTA)(7-5, 6-0)
최윤설(엠스포츠TA) 2-0 김태희(중앙여중)(6-2,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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