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8000만원 훌쩍…노량진 분양가 천정부지 치솟는다

김광수 기자 2026. 5. 13.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분양가상한제 예외 지역인 동작구의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난 4월 노량진 6구역을 재개발한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이 3.3㎡당 평균 7000만 원대의 분양가를 기록한데 이어 한 달 만에 8000만 원대를 훌쩍 넘긴 분양가가 등장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노량진 8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크로 리버스카이의 전용 84㎡ 분양가가 24억 9920만~27억 958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크로 리버스카이 국평 28억 육박
펜트하우스 3.3㎡당 최고 8500만원
고분양가 논란에도 흥행몰이 이어져
DL이앤씨 아크로 리버스카이 단지 투시도. 사진 제공=DL이앤씨

분양가상한제 예외 지역인 동작구의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난 4월 노량진 6구역을 재개발한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이 3.3㎡당 평균 7000만 원대의 분양가를 기록한데 이어 한 달 만에 8000만 원대를 훌쩍 넘긴 분양가가 등장했다. DL이앤씨(375500)가 분양하는 ‘아크로 리버스카이’의 분양가를 놓고 지나치게 비싸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지만 이미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이 공급 물량 부족, 노량진 뉴타운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사실상 완판됨에 따라 향후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는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노량진 8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크로 리버스카이의 전용 84㎡ 분양가가 24억 9920만~27억 958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달 노량진뉴타운의 첫 분양으로 주목받은 6구역을 재개발한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의 22억 8730만~25억 8510만 원 대비 2억 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주택형별로 보면 △36㎡ 10억 6000만~11억 6370만 원 △44㎡ 12억 6400만~13억 8760만 원 △51㎡ 15억 4480만~17억 1050만 원 △59㎡ 20억 2100만~21억 7940만 원이었다. 3가구를 모집하는 140㎡의 펜트하우스는 각각 48억 7970만 원(1가구)와 49억 2800만 원(2가구)로 분양가가 매겨져 50억 원에 육박했다.

공급면적 대비 3.3㎡당 분양가는 주택형별로 △36㎡ 6770만~7432만 원 △44㎡ 6773만~7435만 원 △51㎡ 7257만~7966만 원 △59㎡ 8121만~8733만 원 △84㎡ 7178만~8001만 원 △140㎡ 8406만~8489만 원이다.

강남권을 뛰어넘는 높은 분양가에도 청약 흥행몰이가 점쳐진다. 최근 계약을 마친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총 369가구의 일반분양 물량 중에 단 2가구만 계약자를 찾지 못하고 완판됐다. 노량진 뉴타운은 이제 분양 초기 단계라 향후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을 앞두고 있다. 여의도와 인접한데다 용산, 강남권으로의 접근도 용이해 기대감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