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특집] 경북개발공사, 도청신도시 등 첨단·특화 산단 분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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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해법으로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정착인구 확대를 뒷받침할 산업 기반 확충이 제시되고 있다.
실제 첨단산업과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는 지역 경제 체질을 바꾸는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자체 간 기업 유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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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지원·보조금 등 입주기업 대상 파격 혜택 제공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해법으로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정착인구 확대를 뒷받침할 산업 기반 확충이 제시되고 있다. 수도권 집중과 지방 인구 감소라는 양극화 속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투자 유치는 지역 생존 전략 핵심이다. 기업이 들어서야 청년 일자리가 늘고, 주거·상업·교육·문화 인프라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해진다. 실제 첨단산업과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는 지역 경제 체질을 바꾸는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자체 간 기업 유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북개발공사는 산업단지와 지원시설용지 공급을 축으로 첨단산업과 특화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 사업은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경산 1-1 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인 '경산 량리단길', 경산 화장품 특화단지다.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예천·안동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 산업벨트의 거점으로 추진되며, 총 14만6천㎡ 규모에 의료·정밀·광학기기, 자동차·트레일러, 의료용 물질·의약품 제조업,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한다.

입주기업 지원책도 마련됐다. 최초 입주기업은 사업 개시 후 1년 이내 분양가 지원제도를 신청하면 평당 50만원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도권 이전기업에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과 입지·시설보조금, 신규고용기업 지원 보조금, 대규모 투자지원금이 제공된다.
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의성 바이오밸리 산업단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이 높고, 서안동IC·북상주IC·안동KTX 등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우수하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결도로가 구축되면 신공항까지 약 20분 생활권 형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북도서관, 패밀리파크, 공동주택 등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복합 생활권 조성 효과도 기대된다.
경산 진량읍 신상리의 '경산 량리단길'은 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를 생활·상업 거점으로 바꾼 사례다. 경산IC에서 5분 거리에 있고, 경산 1~4 일반산업단지와 선화지구, 대구CC가 배후 수요를 받친다. 음식점, 카페, 병원, 사무실 등 근린생활시설과 임대주택 사업이 가능하다. 총 28필지 가운데 17필지는 지난해보다 14% 낮은 가격에 공급되며, 계약금 10% 이후 중도금과 잔금을 3년 무이자로 나눠 납부할 수 있다.

경산시 여천동의 '경산 화장품 특화단지'는 14만7천㎡ 규모의 K-뷰티 산업 특화단지다. 분양대금 3년 무이자 분납, 공장설립 기반비 최대 14% 지원, 20인 이상 채용 시 고용·교육훈련 보조금 지원이 포함된다. 대구연구개발특구와 가깝고 대학 산학협력 기반도 갖춰 연구개발과 기술협력에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재혁 사장은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경산 량리단길, 화장품 특화단지 모두 경북 미래산업 성장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경북도와 지자체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